저는 담배가 정말 싫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길빵놈들 째려봐봤자 나만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보통 흡연자들의 도덕성에 관해서 많이 말을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좀 생각해보니 문제는 사회 시스템에 있지 않나 합니다.
흡연 금지 구역과 흡연부스, 길빵...
보통 금지된 곳에서 담배를 피거나 길빵을 하면 흡연자들의 인성을 비판합니다. 물론 그치들이 성인군자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1. 금지된 곳이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합의에 의해 만들어 진 것이냐
2. 금지된 것을 어길 경우 처벌을 받을 것이냐?
이 두가지 인 것 같습니다.
흡연 부스를 만들때 흡연자들의 입장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흡연부스는 항상 좁고 드문 것 같습니다.
흡연자들 입장에서는 합의가 없으니 불만도 생기고 처벌을 받지 않으니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비흡연자들도 그저 흡연자의 부도덕에 비추어 불평만 하지 말고 어떻게 민주주의 적으로 토론도 하고 처벌도 실제로 불량 흡연자를 막을 수 있을 정도의 처벌을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법이나 사회과학에 문외한이라ㅑ.. 어떻게 법을 고치거나 사회적인 토론을 하도록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일반 시민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