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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노르웨이 최악의 테러범이 수감된 교도소 (1)
2014/11/08 PM 05:06 |
노르웨이는 사형제도가 없고, 징역형도 22년형이 최고
게다가 수감자들이 필요 이상의 정신적 압박감을 느끼지 않도록 교도원의 2/3는 반드시 여자로 채용하도록 법으로 규정.
전세계에서 범죄자의 인권을 가장 잘 지키는 나라로 알려져있음.
그 결과
노르웨이의 범죄율 : 0.075% 우리나라 : 3.58%
노르웨이 범죄자 재범율 : 16% 우리나라 : 63%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범죄자의 인권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 일수록,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란 말을 실천하는 나라 일수록 범죄율, 재범률이 낮음. 물론 싱가폴 같은 매우 특이한 예외 케이스도 존재하긴 함.
반면 미국, 러시아, 남아공, 브라질 등 범죄자의 인권을 무시하는 나라 일수록 높은 범죄율과 재범률을 기록하고 있음.
우리에게 필요한건 용서와 화해일까요 아니면 강력한 처벌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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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엑소 루한 사태를 통해 보는 한국인의 노예근성 (13)
2014/10/10 PM 05:29 |
엑소 루한의 기사 댓글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회사와의 계약관계 및 계약의 이행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면 법을 통한 구제를 요청하는게 너무나 당연한건데
의리가 어쩌고, 애사심이 어쩌고 하면서 배신자라고 매도하는걸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노예근성이 보인다고요.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싸울 생각은 하지 않고 열심히 자기 할 일만 하고 또한 타인에게
그렇게 행동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노예근성이란 단어 말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노예근성을 의리, 애사심과 같은 단어로 애써 포장하는 거죠.
물론 루한에게 개인적인 욕심이 없다고 할 순 없을겁니다.
하지만 계약 내용에 문제가 없고, SM이 계약 내용을 성실히 수행했다면 이전 한경이나 크리스가 과연
승소할 수 있었을까요? 승소할 수 있을리가 없죠. 우리나라 법이 얼마나 기업에겐 유리하고 노동자에겐 가혹한대요.
한국 사람들은 겉으론 정치가, 기업가를 욕하면서도 속으론 그들의 노예가 되길 원하는 듯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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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악플러는 자각증상이 결여돼있다??? (9)
2014/07/06 PM 09:20 |
최근에 깨달은 사실인데 거의 대부분의 악플러들은 자각증상이 결여되어있음.
즉 자신이 악플러라는걸 모름.
상대방은 까일 짓을 했고 자신은 또한 깔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욕을 하고 악플을 다는 행동이
도덕적으로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함.
소수의 자각증상이 있는 사람들, 그게 잘못이란걸 알지만 어떤 강한 충동에 의해서 강박적으로
악플을 다는 사람은 그래도 상황이 좋은편인데 전자의 경우에는,,,,,, 답이 안나옴.
분명 이글을 보는 악플러도 자신을 향해서 하는 말이란걸 모를거임.
시간이 갈수록 왜 이렇게 사람들 마음이 점점 각박해져만 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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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국내 축구 잘아시는 분께 질문이요!!!!!! (6)
2014/07/02 PM 09:54 |
예전에 어느 축구해설위원??? 아니면 축구평론가?? 되시는 분 인터뷰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내용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축구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한일전, 월드컵 같은 이벤트를 좋아한다.
그리고 그 이벤트를 핑계로 사람들이 모여 술마시고 떠들며 일체감을 느끼는것, 그리고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사랑하는 것이지 축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축구를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어요.
다시 한번 보고 확인할게 있어서 그러는데 아시는 분 주소라도 남겨주시면 감사.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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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한국사회에서 발견되는 전체주의의 징후! (3)
2014/05/29 PM 07:32 |
전체주의적인 사회일수록 타인 특히 공인에게 가혹하리만치 엄격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죠.
최근 아이돌이나 스포츠선수 등을 대하는 네티즌들의 자세에서 위와 같은 모습을 종종 보곤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를 강조하고 정이나 연줄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근성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뿌리를 이루는 철학과 문화가 전체주의에 매우 취약한 구조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난 돌이 정맞는다" 얼마나 무시무시한말인지~~~~
밝고 건강한 사회에서는 전체주의가 발생하지 않죠.
어딘가 병들고 위기에 빠진 사회에서 전체주의가 시작됩니다.
경제위기, 좌우, 남녀 등의 극단적인 대립, 거기에 아베의 극우정권에 대한 위기의식, 최근 세월호사건에서
촉발된 국민들의 불안감 등 우리나라가 정말 어려운 시기에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착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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