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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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결론) 어머니가 김치를 온라인상으로 판매하고 싶어 하시네요.. (10) 2014/06/07 AM 10:45
저번글에 고민글 올렸었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취합해서 어머니께 설명드렸습니다.

사업자 관계랑 식품제조업의 조건등에 대한 이야기 배송과 맛 가격에 대한 이야기 등등

일단은 사업자 내고 하는 본격적인 '사업'은 뒤로 하기로 했고

여러분 말씀대로 목욕탕에 드나드는 아줌마들만해도 백명은 족히 넘을테니 그분들 상대로

입소문부터 내보는걸 목표로 하기로 했습니다.



안그래도 그날 완판되고나서 '알타리'김치 재료를 받아오셨네요.... ^^

(재료+수고비)



사정을 듣고 보니 그 목욕탕에 매점이 있는데 거기서 김치등을 판매 한다고 하더군요

아주머니들 의외로 담그는걸 귀찮아해서 많이들 사먹는다고...

어머니고 한조각 얻어 먹으셨는데 "솔직히 너무 맛없다. 내입맛이 그런지 몰라도." 라고 운을 떼시자

같이 목욕오신 아주머니들도 이구동성으로 "그래 맞다. 농협김치보다 싸서 사먹지 솔직히 니맛내맛 없다."

"내김치가 백배 맛있겠구만."


이게 사건의 발단이였다고 -_-;;;;;;; ㅋㅋㅋ




여하튼 마이피와 쪽지로 김치 판매하면 이야기 해달라고 하신분들께 죄송해요 ..ㅠㅠ)/

제가 "온라인으로 사고싶어하는 분들이 몇몇 있긴한데.. 팔아볼 생각있느냐.." 라고 여쭤 보니

"아직은 시기가 아닌것 같다." 라고 하시네요. 더워지는데 배송도 자신없고.......^^;;;;


그리고 가격도 아마 부담되서 못사실듯 -_-;;;;;

전부 국산으로, 마늘이나 속재료등 농수산물 시장 새벽같이 가서 사오시던데...

전부 대충 환산해 봐도 시중에 파는 김치하고는 가격적으로 경쟁이 안되겠더군요....

여러 의견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혹시나 잘팔리면(?) 언제 마이피에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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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_-    친구신청

한번 올려보세요. . . 맛있겠다. . ^ㅠ^

호걸    친구신청

총각김치면... 배송중에 익어서 도착하면 제대로 맛볼수 있기는 하겠다...

라시며 말끝을 흐리더라구요 ㅋㅋㅋ

소소요요    친구신청

온라인 보단 소규모 반찬가게 하시는 건 어떨까요...;; 손맛 좋으시면 우리동네도 그렇게 해서 꽤나 잘되던데

호걸    친구신청

가게라고 차릴만한 돈도 없어요 ^^;) 그냥 목욕탕에 수다떠는 아주머니들 주문 받아서 (선입금) + (재료)
재료도 주시는 분들이 제법 있더군요 근처에 농장이 많은데 텃밭에서 기른걸 그대로 가지고 오셔서 담궈 달라고..

그러면 어머니가 담궈서 목욕탕 주차장에서 아주머니들께 나눠드리는 방식이에요

월목욕 끊으셔서 매일 새벽마다 목욕 다니시더니 이런걸 언제부터 하고 계시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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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잘되셔서 저도 마이피에서 김치 좀 사먹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네요+_+!!

호걸    친구신청

헉! 비..비싸다니까여!

이별앞에서다    친구신청

옹 잘되셔서 저도 마이피에서 김치 좀 사먹을 수 있게 됐으면 좋겠네요+_+!! (2)

호걸    친구신청

으으으으으;;;; 그런데 보통 김치 구매하면 몇kg씩 구매하시죠? -_-;)

파꼬    친구신청

일본에선 김치만드는 아줌마들 엔지니어 대우 받아서 한달에 월급이 50만엔 정도 되던데
노동강도가 높으니..

호걸    친구신청

그쵸 어머니 식당하실때 김장철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저한테요 ㅋㅋㅋ)
[기타] 고민) 어머니가 김치를 온라인상으로 판매하고 싶어 하시네요.. (43) 2014/06/05 PM 03:09
물론 어머니 김치가 레알 맛있는건 사실입니다.

식당 하실때도 (고기집) 고기먹고나서 김치를 따로 포장해 달라는 손님이 많았을 정도니까요..

친인척및 근처 이웃들도 부탁해서 많이 담궈 주셨는데 이젠 몸이 허해서 그냥 딱 우리 먹을것만 담그십니다.


그런분이 언젠가 부터 목욕탕에 동네 동생들을 자주 만나시더니

그분들이 가꾸는 텃밭에서 이것저것 많이 받으셨나봐요?...

해줄게 없어서 총각김치 물김치 배추김치 백김치 몇몇가시 서로 교환형식으로 담궈드렸나 봅니다.

(조금씩)


그분들이 어머니한테 바람(?)을 넣었나 봐요..ㅠㅠ) 팔면 대박이라고

추어탕도 잘 만드시는데 추어탕이랑 김치종류로 냉동해서 파는곳이 있다고

엄청 바람을 넣었는지 ... 오전에 전화가 왔네요



"아들! 엄마 사업해 보련다. 컴퓨터 하나 맞춰줘 인터넷도 깔아주고~~ ㅎㅎㅎ"


"아 엄마 그럼 사업자 등록도 해야하고 포장도 신경써야하고 가정집에서

그많은 물량 맞추려면 집안 개판되고 아빠는 어쩔?.... 또 엄마 맨날 무릎 아프니 허리 아프니 하면서..."


"아니야 엄만 일하면 아픈데 없어 맨날 집에서 노는 버릇해서 아픈거야 알았찌??"



환갑이 넘으셨는데 하.... 하긴 요 몇년간 우리 아이들 봐주시느라 거의 7~8년간 집에서 애만 봐주셨는데

심심하긴 심심 하셨나봄... (원래 조리사 자격증으로 식당 치프나 여러군데 일하셨음)



이걸 어째야 하나요? 말려야 하나요..

아니면 소소하게 블로그를 통해서 소액 판매만 조금씩 해보라고 권해드릴까요?...ㅠㅠ)



이것저것 귀찮은 일이 늘어 버렸습니다. 아아아... 어쩌면 좋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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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rus    친구신청

홈피제작일하는데요.
맘은 충분 이해하는데 말리는게 좋을듯헙니다.

Cirrus    친구신청

글구 요즘 블로그로 물건 판매도 사업자는 있어야되는걸로알구이서효

호걸    친구신청

그렇겠죠?..... 하아 사업자도 내야하고 홈페이지도...

Cirrus    친구신청

홈피까진 솔직히 너무 오바구요.
블로그로 하심 좋을듯한데 요즘 파워블로거지들때문에 블로그 판매쪽이 상당히 골아프게 법이 변했어요.
자칫하믄 괜히 얼마 벌려다 암걸림. 어머님 맘만 상할까봐 되려 걱정되네요.

Erevos    친구신청

일단 소액판매로 주문후 생산식으로 운영하게 해보심이 어떠신지?? 주문량이 늘어나면 잠시 판매종료시켰다가 다시 판매 개시하는식으로 관리해드리면 너무 힘드시지 않는 양만 소화 가능하실것 같네요.

takejun    친구신청

소소하게 하시는 것도 좋지 않나 싶은데요? 제대로 할 수만 있다면 노후에 취미 정도로 하시는 것도 전 좋다고 봄.

레벨업!    친구신청

저런거 대행업체 있을텐데...
문제는 믿을만한 업체인지와 수수료

불타는 김치덮밥    친구신청

제 생각엔 왜 말려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머님 입장에서 봤을 때
본인이 얼마나 인생을 충실히 살고 계신지,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기여를 하고 계신지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적극적으로 권장해야 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개인사업자 등록하시구요,
블로그나 홈페이지로 소량(혹은 한정) 주문 제작하는 형태로 해보세요.
본 궤도에 오르기까지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즐거운 소일거리가 되시지 않을까 합니다.

호걸    친구신청

ㅠㅠ) 어머니 인생으로 생각해보면 김치덮밥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문제는 어머니 몸상태가 걱정이 되어서요 또 불타오르셔서 막 일하시다가

어디 다치기라도 하시면 ..ㅠㅠ) 요즘 그림배우시는데 (유화) 제법 잘 그리시더라구요..

그나마 취미생활 생기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김치라니!..ㅠㅠ)

Plastics    친구신청

마이피에서 오더 받아서 소량 주문 생산하시는 것 부터 +_+

phantom-2    친구신청

오 시험삼아 괜찮은 생각같네요

호걸    친구신청

으으으 하긴 원룽 생활 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던데..

그분들 상대로 소량 우선 '맛'부터 보여드리고 평가를 받아 볼까요? ^^;;;

몇일전 어머니댁에 가니 총각김치에 물김치에 완전 난리 났던데 난또 무슨일인가 했네..ㅠ.ㅠ)


일식 주방장 경력 10년 형님이 집에 놀러 오셨다가 (형 생일 일식 선물해주려고)

어머니 물김치 먹고 감동하고 레시피 받아 가셨는데 ㅎㅎㅎ

앗티수터    친구신청

일단 간이사업자 등록해서 판매해 보세요
진짜 맛있으면 매출 올라갑니다.
머 쇼핑몰을 말리는 이유는 의류같은거 너무 포화상태라 그런거죠,,
김치같은경우 입소문 타면 괜찮을거에요

세이롬    친구신청

소소하게 꾸준히 하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어머님도 무언가 하고있다는 성취감도 생길테고요.

혹시 이용하게될지 모르니 미리 마이피 즐겨찾기 해두겠습니다ㅎㅎㅎ

이상한    친구신청

저도 홈페이지 대행에 있어봐서 아는데요
어차피 홍보비 빵빵하게 쓰시면서 할거 아니면
그렇게 많이 팔리지 않아요...
어머니 심심한데 소일거리 하시라고 생각하고 하셔도 괜찮을 거라고 보내요

I루시에드I    친구신청

그렇게 즐거워 하시는데 한 번 추진해보시져

▶◀고양이편지    친구신청

인터넷은 너무 이른것같기도 하고 충분히 고민이네요 일단 오프라인으로 팔아보는건 어떠신지

호걸    친구신청

오프라인으로 목욕탕에서 소량 판매 했는데 이틀만에 매진이라네요 -_-;)

첫날 조금씩 사간분들이 다음날 대량으로 선취매 해서 몇집 못샀는데

못산 사람들이 더 만들어라고 원성을.... 그리고 추가 제작하고 있는데

"언니 온라인으로 팔면 완전 대박터질수있다" 라고 부추겼다고..ㅠㅠ


사실 공장화 하지 않는이상 1인이 만들수있는 양은 한정적인데 끄응;;;

호걸    친구신청

여러분들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잠시후 어머니 만나뵈러 가는데...

일단 릴렉스 하시고 천천히 갈수 있도록 말씀 드려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루리웹을 통하여 몇몇분께 소량 판매(저렴하게?) 하여 테스트 받아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너무 내 인생만 생각했네요...

엄마가 일하다 다치면 나만 피곤해진다.. 라는 이기적인 생각

지금 어머니의 입장에서 어머니 인생을 생각해 드려야겠습니다. ㅠㅠ) 불효자는 웁니다. ㅠㅠ)

공허의 올라프♥    친구신청

호걸님 입장도 충뷰히 이해갑니다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셨으면하네여

미소년    친구신청

파시면 제가 사겠습니다 ㅠㅠ 원룸 생활 7년 어머니의 김치 지원이 끊긴지 6년 ㅡ,.ㅡ...........

호걸    친구신청

어머니께 의견 제시해보고 결정된 사항이 있음 말씀드릴께요 ^^;)

ribby    친구신청

하지만 아이템 자체가 맛보거나 소문이 나지 않는이상 알수가 없어서 성공하기 힘든 아이템이니...

호걸    친구신청

그쵸 그냥 목욕탕 지인분들께만 팔았으면 하는데.. 쩝;;
일단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진짜 진짜 한정 생산 소량으로 어머니 소일거리 정도만 충족할수있는 방향으로....

푸루루룩    친구신청

냠 군침나네~ 맛난 김치 먹고 싶으라~

GoldenViiV    친구신청

인터넷 판매 음식물의 경우는 검사부터 받아야 간이사업자가 나올겁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저희 어머니께서도 요리를 매우 잘하시는 터라 한번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우리나라 법은 사업하기 참 힘들더군요(....)

오잉22    친구신청

오 맛잇겠다. 이런델 알아서 사먹어야 됨. 잘팔려서 규모 커져 초심 달라지기 전에 ㅎㅎ 친추요~

raptor    친구신청

어머니 화이팅~

원더풀마왕    친구신청

사업에 필요한 절차부터 알려드리세요

안드로이드7    친구신청

ㅋㅋㅋ 저도 사업하시는거 찬성합니다. 마이피에도 보면 철마다 한라봉이나 체리같은 과일 파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그분들처럼 작게작게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뭣보다 어머님께서 일하신다고 좋아하실거 같네요. 그런분들 진짜 계세요. 일하시면서 힘 얻으시는 분들. 잘되시면 좋겠습니다.

見物生心    친구신청

김치도 식품제조업 아닌가요?
불법으로 하신다면 큰 비용은 들어가지 않겠지만
정상적으로 하신다면 엄청 복잡합니다
일단 사업장이 있어야 허가가 납니다
허가없이 하다가 걸리면 최소 몇 십에서 몇 백 벌금 나옵니다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호걸    친구신청

이거 자세히 알아보니 '불법'으로 판매하는 방법 밖에 없어 보이네요 끄응..

가정집에서 식품제조는 안받아주는듯...'공장'이 있어야 하는것 같네요 ㅠㅠ)

하아... 이거 어쩌지? -_-;;;;

밀크보이    친구신청

제 중학교 동창중에서도 동네에서 한 두세평 짜리 조그마한 세탁소 했었는데 집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닳아진 옷 입고 다니고 가게 월세 밀리셔서 조아리고 다니고 그랬음. 그런데 친구 어머니가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김장때마다 남의집 김치 담가주시고 절여주시고 돈받고 그러셨음. 그러다가 인기가 많아져서 대박 터뜨려서 고3때부터는 자그마한 김치공장까지 지으셨음. 결국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장사가 잘되서 스무살 넘어서부터는 친구 옷차림이 달라지고 아들 차도 사주고 부모님들도 그랜져 타고 다니시더라구요. 부모님들이 어렵게 사셔서 그런지 지금도 굉장히 겸손하십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계속 찾더라구요. 인터넷은 너무 레드오션이니 차리나마나 일겁니다. 차라리 지역 주변을 공략하세요.

호걸    친구신청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창고라도 하나 매입해야 하나.....ㅠㅠ)/

AquaBlue    친구신청

일단 주위 사람에게 판매하는것과 생판 모르는 남에게 인터넷으로 간판을 걸고 판매하는건 (특히 위생적 면에서)관리에 힘이 든다는걸 어머니께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드려야겠죠. 설명을 듣고 이해를 하셨는데도 하고싶다고 하시면 저는 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AquaBlue    친구신청

그리고 주변분들한테 판매한다고 하셨는데 그 주변 사람의 주변 사람으로, 또 그 주변 사람에서 주변 사람으로... 이런식으로 입소문이 퍼져서 발이 넓어지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는것보다 더 편하고 수익이 많을수도 있고요. 저희 어머니 주변에 보면 이런식으로 아름아름 소문이 나서 과일이나 채소나 다른 음식들을 판매하는분을 꽤나 봤거든요. 저희집도 주로 과일을 사먹기도 하고요.

일단 설명을 충분히 드리고 안된다고 하기보단 호걸님께서 힘드시겠지만 알아보시고 좋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어머니에게 설명을 드리고 설득해야죠.

호걸    친구신청

의견 감사드립니다. 포장부터 배송까지의 총 절차와 식품위생법등 디테일한 자료를 수집해서 어머니께 보여드리고

그냥 동네 어르신들 상대로 판매를 할지 진짜 온라인으로 뛰쳐 나오고 싶으신지... 의견을 물어 봐야겠어요

저도 지금 부랴부랴 관련 자료들을 찾고 있는데 햐... 이거 만만 찮네요 ^^;)/ 감사합니다.

파란반지    친구신청

안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예전에 아버지가 김치 공장까지 하시다가 망해서 몇가지 말해 드린다면
요세는 인터넷에 김치라고 치면 여러가지 김치 업체가 나옵니다
여러가지 김치들을 팔고 있고 가격도 경쟁하듯 몇 Kg에 얼마 이런식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저 가격대로 팔기 어렵고요
중국산 재료 사용한다면 얼추 가격대 나올수는 있지만 소문이나 평 한번 잘못나면 돌아서는게 소비자 입니다
배추값 변동이 심하고 가격대 일정하게 하는거 상당히 어렵습니다
재료비 상승으로 조금만 가격 비싸저도 그런거 생각 안하고 비싸다고 하는게 소비자 입니다
그리고 재일 중요한게 배송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더 더운 날씨에는 전문 냉동차로 배달해야 하는대
냉동차 없다면 배송비 무시 못합니다
일반 배송으로 배송했다간 생김치로 출발해서 익은김치로 도착입니다
김치 맛있는 집은 많습니다
근처 칼국수집 김치도 끝내주는대 많습니다
보통은 가게를 하면서 김치를 팔거나 합니다
배송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걱정이 없지만 개인이 하는거면 배송이 가장큰 문제 입니다

호걸    친구신청

감사합니다. 경험에 의한 피같은 의견..ㅠㅠ)

어머니께 제대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다나카레나    친구신청

사업하신다면 포장하신다면 레알 포장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꽉꽉 담으면 숙성되고 그게 터지더군요 (현재 물류센터에서 일합니다)

호걸    친구신청

윗분 말씀들어보니 진짜 큰 문제는 포장이네요 에효;;;

ChloeMoretz츄    친구신청

저 일단 소량 주문할께요ㅋㅋ

시흥동 록키    친구신청

인터넷 식품 판매면 제조하는 장소나 위생문제, 이런 저런 안전과 관련된 허가 등등 여러가지 넘어야 할 산이 많으실 겁니다. 시골 사람들이야 한 동네 안에서 좋은게 좋은 거라고 서로 팔아주고 할 수도 있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인터넷이라면 사정은 달라지니 많이 조사해보시고 하심이 좋을 거 같네요.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체크해보시면 무엇을 준비하셔야할 지 리스트 정리가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 인터넷에서 먹거리를 사실 때 고객 입장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 (위생, 안전에 대한 허가 및 검증, 배송, 이슈가 발생할 때의 고객 문의 대처 방식 등등) 위주로 다시 한 번 재고해 보시고 어머님과 논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타] 집 산다는 사람이 생겼다. 근데 왜 팔기 싫지 -_-;) (18) 2014/05/26 AM 11:05
결혼하고 처음으로 장만한 우리집(그래봐야 파워대출)
거기서 우리 애기 둘 낳고 알콩달콩 잘 살았는데

윗집 파워 층간소음 집샌물샌(3번이나 물바다ㅋ) 으로 피꺼솟.

지금 새 빌라로 전세주고 이사왔음...

그 집은 아는 후배한테 전세주고 -_-;)

후배 전세돈으로 새 빌라 전세 들어온거죠 ㅋㅋㅋㅋㅋ


새집 좋네요

여기서도 하나둘 추억이 쌓여가겠지만

막상 후배한테 전세준 집에 집 보러 오는 사람이 하나둘 생기더니

덜컥 사고싶다고 연락이 오네.. (우리가 내놓은 가격에서 500후려쳐서 ㅋㅋ)

뭐 어차피 후려칠거 계산해서 더 불러 놓은거지만 ㅋㅋㅋ(이게 시세란건가? ^^;)



왠지 아쉽고 전세 들어와 있는 후배한테도 왠지 미안하고...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팔고나면 덜컥 또 재개발이다 뭐다 막 집값오르는거 아냐!? 라는 헛생각도 들고


쥐고 있는 카드를 버려야 할지 ... 왠지 쓸데없는 고민이 생기네요 하아...




결론: 가격 안후려쳤음 바로 팔건데 고민됨 ㅋ



이사 나오기전에 곰팡이 제거하는 시공하고 베란다 물새는거랑 콕킹하는거하고
돈 많이 깨졌는데 (후배 들어온다고 잘해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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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我    친구신청

팔려고 했을때 파세요 안팔면 다시 팔 타이밍 잘 안와요

호걸    친구신청

이런 우문 현답이라니! ㅠㅠ)/ 안그래도 집사람도 그러네요
"과연 나중에 다시 매물로 내놨을때 또 연락이 올까?"...

후배한테도 일단 이야기해서 내일까지 답을 달라고 했습니다.
"니가 산다면 더 싸게줄껰ㅋㅋㅋ"

그런데 또 아는사람하고 집거래 하는거 아니라면서요? 나중에 얼굴 붉힐일도 생길수 있다고.. 흠...

반가운 전화면서 왠지 걱정거리가 많아지는 전화를 받고 오전내내 싱숭생숭 ^^;;;

잇힝읏흥    친구신청

빌라인거 같은데, 살사람 나오면 파는게 좋지 않을까요? 빌라 오래되면 쭉쭉 떨어진다던데...

호걸    친구신청

아 제가 사는곳은 빌라고 팔려고 하는 매물은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구조가 좀 희안해서... 잘 보러오는 사람도 없는... -_-;)

루리웹-301025610    친구신청

다른건 다 상관없어하시는거 같은데 후배 때문에...ㅠㅠ
집 한번 옮기기도 힘들고 기분 상하기 쉬우니 골치아프시겠습니다 ㅎㅎ

호걸    친구신청

그렇죠 그친구같은 경우는 이집이 팔리면 앞으로 1년 10개월후 이사 나가야 하는데 1년정도 살다가 여기저기 막 집 알아보러 다녀야할듯 -_-;)

효자손    친구신청

집 대출끼고 사신것같은데 빨리 팔고 대출막는게 좋을것 같네요

호걸    친구신청

집사람도 그이야기 하더군요 대출이라도 걍 막자고 이자가 ... 귀찮아 죽겠다고 -_-;)

damnedone    친구신청

시세 변동이 있는 주식이나 집은 돈 필요할때 파는게 좋은듯 하더군요.
물론 상인 자질과 온이 있으면 가격 오를때를 노려 볼수도 있지만 그만큼 위험부담이 있는듯

호걸    친구신청

상인 자질도 없고 운도 없으니 이참에 팔아야겠.....

사실 집모양이 반듯하지 않고 한쪽이 대각선으로 꺽여서...
넓기는 엄청 넓은데 공간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아파트 라인입니다.
그래서 거래도 잘안되는데 의외로 진득하게 기다리니 입질이 오긴 오네요....
당장 돈은 필요없지만 후배가 덜컥 계약기간 만료후 나간다고 해도
당장 전세돈 돌려줄 돈이 없어서 그때 바로 팔린다는 보장도 없고...으어어.ㅠ.ㅠ)

또 생각하니 멘붕 ㅋㅋㅋㅋㅋㅋ 학교 여자 후배인데 (집사람과 친구)

좀 각별한 후배라서 (아끼는) 전세가도 후려쳐서 넣어주고 수리도 해주고 했는데
쩝... 그녀석 또 집 알아보고 1억넘는 전세 알아보려면 힘들텐데... 싶은 맘에 짠하네요 -_-;)

쳇젠장할    친구신청

후딱 파셔요.
물론 부동산 정책 변화가 있다면 기다려볼만도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호걸    친구신청

딱히 정책은 없어뵈고 아파트는 오래 되었고... 흠

최고빨갱이    친구신청

사겠다는 사람이 거지 같지 않는한
파시는게 좋음

호걸    친구신청

거짘ㅋㅋㅋㅋㅋㅋ 사실 거지같은 사람들 몇몇 전화오긴했었어요
뭘 중고거래 물품도 아니고 가격후려치고 차비 빼달라는 심뽀로 ㅋㅋㅋㅋㅋㅋ

이비    친구신청

대출이 남아있다면 파는게 답이라 생각합니다.

호걸    친구신청

의견 감사합니다. 안개가 걷히는 기분.. ^-^)/

디쿠맨    친구신청

집은 산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때 파는게 최고죠.
글 내용을 보니 저랑 진짜 거의 99% 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대출끼고 집을 샀다가 지금은 전세주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올 가을에 집을 내 놓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생각인데
과연 집을 사러 올 사람이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나마 다행(?)이라면 제가 살 때 신축 빌라였고 지은지 이제 4년된 건물이라서
오히려 잘 팔릴 시기라서;;;;
(빌라는 신축 사는거 진짜 비추입니다;;;;;;;)

호걸    친구신청

으아 이 공감대....ㅠㅠ)

그래서 신축빌라 전세 들어왔어요 ㅎㅎㅎ 신축이라 좋긴 좋은데 언제 방빼야힐지 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
[기타] 새루리당에 진성 빨갱이 있는데... 데꿀멍하는 지지자들. (5) 2014/05/25 PM 09:13
조명철 국회의원

출생 1959년 (평안남도 평양)
소속 새누리당 (비례대표)
학력 김일성종합대학 경제학

1959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직할시에서 태어났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수를 지내다 1994년 7월 18일 탈북하여 대한민국에 들어왔다.

태어나서 주체사상을 골수깊이 쑤셔박고 김일성 대학졸업하고 교수까지 하다가

뜬금포 탈북하고 와서는 국케의원.....


아니 뭐 저사람 마녀사냥 하려는건 아니구여,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공부하고 자란 박원순은 빨갱이라고 손가락질하고 욕하고 난리 옆차기하면서

왜 진성 빨갱이가(적어도 박원순 시장님보다는 ㅋㅋㅋ)

국회에 들어와 앉아있는데 아~~~~무도 진짜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냐?

어버이연합 아찌들은 딱 보면 답나오지 않냐?



빨갱이 그렇게 싫어하면서 진성 빨갱이는 같은 당이라고 봐주고...

나 진짜 이상황이 이해가 안감 -_-;)

새누리당 지지하고 한나라당 새누리당 아니였음 민주당때문에 북한 쳐들어오면 어쩌냐고 하시는 어르신께

저사람 이야기 해줬더니 졸라 멘붕 오는지 "어디서 그런 헛소리를 듣고 왔냐"며 오히려 화내고

네이버 찾아서 보여드리니 적잖이 놀라시던데..

(놀래도 이번 총선땐 새누리 찍을듯)




진짜 어버이연합은 저런거 모르고 있을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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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런죽음    친구신청

괜히 가스통할배가 아니잖아요? 보는것도 듣는것도 느끼는것도 안하는 인간들입니다

호걸    친구신청

내가 놀란건 제사 지내러온 삼촌도 "imf 김대중이 터트리고 수습한다고 지랄 쌈싸먹었지" 라고 알고있던 -_-;)
이것도 찾아서 보여드리니 "금모으기 해서 돈있는 것들만 좋은것 시켰지" ..

하아.. 뭐라 할말이 없던..

나멜리아    친구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걸    친구신청

[제목] : [RAINBOW] 조명철이 아버지는 북한에서 장관을 하던넘이었고 조명철넘
번 호 글쓴이 방유철(chdrlek) 날 짜 2013-08-23 오전 8:34:17
조 회 1341 추 천 0 첨 부
조명철이 아버지는 북한에서 장관을 하던넘이었고 조명철넘이 월남하고 나서도 오랬동안 장관짓을 하였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 처와 자식들도 여태껏 유학과 모든 고위급 생활을 영위하다가 이번에 조명철넘 국ㅋ위원 되고나서 외국 이민을 고려 중이란다. 분명히 이중 간첩일 확률을 배제 할수 없다.


의혹 제기한 사람이 있긴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대놓고 이중간첩이랰ㅋㅋㅋㅋㅋㅋ

이법인    친구신청

(놀래도 이번 총선땐 새누리 찍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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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공감할수밖에 없다.
[기타] 이밤의 야식 토마토 야채 샐러드. (0) 2014/05/24 AM 12:27
진짜 음식 사진 찍어서 올리는 분들 대단한듯..

그걸 어케 보고있음!? 먹고 싶은데 셋팅 되자마자 퍼먹퍼먹!

그래서 다행히 사진은 없습니다.


어린잎 새싹과 샐러드 토마토 그리고 금방 우유로 만들어낸 치즈 (뭐라더라?) 그위에 발사믹 드레싱


와 진짜 개꿀맛


집사람 다이어트한다고 저녁 식사 대용으로 먹는건데

내가 배고프다고 만들어 달랬는데 꿀맛 개꿀맛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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