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다녀왔는데 코로나가 극성이었네요.
인천공항 천정에 달린 저 한글은 볼때마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내리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밤하늘에 보는 암스테르담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올 때마다 경이롭더군요.
입국하면 바로 코로나 검사해 주시고 말이죠. 유료입니다.
귀국할 때 하필이면 부활절 주간이라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벵구리안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세시간 반을 줄서서 기다렸네요.
나르고 날아 귀국 중입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드넓은 대륙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고향땅이 좋은 법이죠.
이번 이스라엘은 복잡한 일이 많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출국할 때 너무 오래걸린 것도 그렇고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환승출구가 안 열려서 승무원들이 가는 게이트로 나와 뒤늦게 비행기를 탔었네요.
대한항공 승무원들과 승객들한테 눈총받은건 둘째 치고 조마조마했습니다.
우리 잘못은 아니지만 미안한 마음만...
그래도 복귀할 때는 누워서 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방산관련으로 갔다오신 모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