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Q 한글판 나온다는 소식에 6월에 구매한 큰다수.
사서 안하고 있다 페르소나q가 발매되었길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페르소나는 꿀잼인데, 이거 하드웨어가 문제가 좀 있네요.
1. 왼쪽 트리거를 누르려다 볼륨조정 슬라이드가 자꾸 닿는다.
갑자기 사운드가 꺼지길레 이벤트 돌입하는줄 알고 긴장타는 경우가 많았어요. 은근 스트레스
2. 가방에 넣어뒀다가 꺼내려고 하면 큼직한 게임 카트리지가 가방 어딘가에 눌려서 빠져있음.
깜놀해서 바로 끼워넣었지만 게임은 강종되어 있음... 저장한지 오래되었으면 멘붕이네요.
이게 은근히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저장을 매우 자주해야 합니다. 던전인데 게임 끄고
이동해야 하면 도라가를 써야 함 ㅜㅜ
내 도라가 값 물어내라 닌텐도!
3. 3D 기능은 조금만 흔들리면 초점을 잃네요. 개빡쳐서 안킵니다.
4. 개무겁네요. 스펙은 잘 안따져요. 옛날 피처폰시절에도 게임 즐겁게 했으니 저해상도나 저스펙은
크게 문제가 아닌데 무거운건 정말 적응 안되네요.
페큐가 펜을 써야 하는 게임이라 더 짜증나는거 같아요.
결론 : 이거 휴대용 게임기가 아닌거 같습니다. 페큐 엔딩보면 팔아버려야지.
결론2 : 나나코는 정의입니다.
소프트가 얼마나 중요한지 삼다수보면 알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