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동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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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9세대 스타팅에 관한 잡설 (1) 2022/03/01 PM 01:53


9세대 스타팅 이야기를 하다보면


풀 스타팅은 고대 동물로 최종 진화하는 컨셉(추측)


이번 풀 스타팅은 고양이 -> 고양이과 고대 생물은?


검치호가 유력하다 생각합니다.


또 12지신 컨셉이라고 하는 불 스타팅은 악어라서 무너진거 아니냐 하지만


항상 그렇듯 최종진화를 봐야겠죠?


근데 만약 불 스타팅이 불 드래곤을 달아서 사실 리자몽은 뱀이고


9세대 불 스타팅이 용이다! 리자몽은 도마뱀! 


이라고 한다거나


과거 5세대 샤로다 마냥 팔다리가 사라지는 진화형태로 가서 최종 진화가


뱀이 된다거나... 하는 생각들을 해봅니다.


물 스타팅이야 뭐...


무기를 디자인에 녹여내는 컨셉(추측)이니 만큼 진화체가 공개되기 전까진


아무런 추측이 불가능한 스타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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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canus    친구신청

불/드래곤은 레시람처럼 전포급 최강의 상성이어서 잘 안 줄 겁니다.
물 스타팅은 단순히 생각해서 리젠트 번장오리로 진화할 것 같은데 인간형 최종진화 여론이 좋지는 않아서 어찌될 지 봐야겠네요.
최하위 상성인 풀 쪽은 독이나 강철같은 추가 상성이어야 탱킹형이 가능해지고 그렇지 못하면 기합의띠를 두르는 속전속결형이 되어야 쓸만할 겁니다.
검치호가 돠다는 예상은 좋네요. 저도 그렇게 됬으면 합니다!
[일상] 스위치 oled를 구매했습니다. (5) 2021/11/30 PM 04:02

전 스위치를 예약구매 해서 개선 버전까지 구매하고 지금은 oled 버전을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여담으로 서브 스위치인 라이트도 있습니다.


지인들 구매해준 것까지 하면 대략 7~8대 정도는 구매한 것 같은데..-ㅁ-


지금은 라이트와 개선버전 oled 버전. 이렇게 3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만간 라이트를 팔 생각입니다.


각설하고 oled 버전에 대한 짧은 소감을 말하려고 합니다.


일단 생각보다 크게 체감되는 변화들입니다.


특히 화면에 대한 부분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데.


스위치 oled 버전의 화면은 대략 0.8인치 정도 커지고 액정이 oled로 교체됬으며


약간의 단차가 있던 화면에 밀착되어 보입니다.


이 부분은 휴대용으로 스위치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크게 다가옵니다.


그냥 화질에서 느껴지는 부분은 같은 게임을 해도 다른 게임으로 느껴지는 수준까지입니다.


이게 뭐 과장되거나 그런 부분이 아니라 정말 크게 느껴집니다.


왜 사람들이 oled 디스플레이가 좋다고 말하는지 한방에 이해했다고 할까요?


사운드의 변화 역시 크게 느껴집니다.


출력되는 사운드의 음질이 막귀인 제가 느끼기에도 바뀐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해상력이 조금 또렸해진 느낌이며 음량 역시 커진 느낌입니다.


이 두 부분을 제외한다면 크게 달라진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전에는 장난감 비슷한 느낌의 마감에 이제는 전자기기와 같은 마감으로 변한 것과


소소하게 독에서 랜포트를 지원하는 것은 사실 엄청나게 크게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단점은 역시 성능입니다.


향상된 비쥬얼과 사운드를 좀 더 나은 프레임으로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여지없이 무너집니다.


oled 디스플레이어 오는 느낌은 와 화질 죽인다. 이지만 게임을 하다 보면 ..음.. 같은 게임이군으로 귀결됩니다.


아쉬운 부분이죠.


가격이 대략 5만원 정도 상승한 부분은 변화된 부분을 생각한다면 상승폭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여러가지 할인행사나 쿠폰등으로 30만원 초반에도 구할 수 있는 전 버전을 생각한다면


가격 상승폭이 더 크게 느껴질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휴대용으로 게임을 많이 즐긴다.

스위치를 구매한 적 없다.

서브 스위치가 필요하다.


이런 분들에게 비추합니다.


스위치를 독모드로 즐긴다.

그러면서 집에 oled tv 혹은 그것에 준하는 디스플레이가 있다.

가성비가 좋은 스위치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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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꽈배기-니스    친구신청

OLED로 게임 실행하면 소프트를 실행할 수 있는지 확인중입니다가 뜹니다 ㅠㅠ 와이파이 환경아니면 실행이 안되서 엄청 당황스러움요 갑자기 그러던데 쩝..

댓글감삼다!!!!!! 출장 복귀하면 주기기를 바꿔야게꾼요!

하우스울프    친구신청

메인기기가 아니라서 그런거 아닌가요??

Rubye    친구신청

기존 기기에서 주로사용하는기기 해제하고 OLED 에서 실행시키면 될거에요

티모형    친구신청

윗 댓분들 말씀처럼 전에 쓰던 스위치에서 각 계정별로 마켓 들어가셔서 주로 사용하는 기기 해제 하시면 새로운 스위치에서 편히 사용할 수 있음당

POCKET INFINITY    친구신청

저도 작년에 동숲엗셔누삿는데 성능 변화 없어서 그냥 이럴거면 액정만 팔지 이런생각했음
[일상] 50시간 즐긴 슈로대와 메트로이드 드레드의 단상 (8) 2021/11/11 AM 10:44

슈로대 발매전 즐겨볼까 해서 시작한 메트로이드와 슈로대30에 대한 간략한 생각을 적어봅니다.


먼저 메트로이드는 기대치가 현저하게 낮았던 게임이었습니다.


이유인 즉 시리즈를 즐겨보지 못했고, 피지컬 게임대한 불신? 어려움이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이 많이 힘들더군요.


여하간 메트로이드는 정말 의외의 복병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재밌게 즐겼습니다.


레벨 디자인이 예술처럼 짜여있으며 집중하다 보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게임을 즐기게 되더군요.


메트로이드 시리즈를 즐겨보지 못했지만 차후 시리즈까지 관심이 갈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난이도는 쉬운편은 아니지만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주 죽어서 열받는 게 아닌


이거 깰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다 보면 넘어가서 다음을 진행하는 정말 레벨디자인에 있어서 만큼은 근 3년간 해본 게임 중에서 최고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리즈를 즐기신 다른 유저분들은 드레드 특유의 선형 구조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전 처음 즐겨본 메트로이드라 그런지 만족감이 정말 높았습니다.


다른 피지컬게임에 비하면 많이 관대한 편이라 피지컬 게임에 약한 분들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슈로대30은 바로 dl로 12만원짜리 예약하고 밤 12시부터 즐겼습니다.


슈로대라는 게임이 본래 그렇지만 이 게임은 다른 게임이 주는 재미요소랑은 다른 재미적인 부분을 주는 게임입니다.


일단 로봇과 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거나 관심을 가져야 하며, 기존 슈로대식 게임 플레이에 거부감이 없어야 합니다.


조건이 까다롭지만 적게 팔리는 시리즈가 아닌 만큼 그런 부분에서 매니아들이 많다고 볼 수 있죠.


게임 자체로만 보자면 욕할게 차암 많은 게임입니다.


하지만 캐릭터 게임. 그 중에서도 지금은 잘 나오지도 않는 로봇 관련 콘텐츠를 게임화 한 만큼 절대 다수에게 만족감을 주긴 힘듭니다.


다른 의견들을 보면 


발전이 없는 게임, 기술력이 없는 게임, 낡은 방식의 게임


등으로 표현되곤 하는데 솔직히 '게임'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만 보자면 틀린 말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 듯 특정 매니아들을 겨냥한 게임인 만큼 그 매니아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 이 게임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번 슈퍼로봇대전30은 상당한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스토리적인 콜라보, 시스템적인 발전, 비쥬얼의 향상(이 부분은 다소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발전이 거의 없던 기존 게임 방식을 스테이지 선택 형식으로 바뀌면서 스킨만 바꾼 슈로대라는 이미지에서 더 발전했습니다.


세세하게 파고 들자면 좋아하는 캐릭터들과 하고 싶은 만큼 즐길 수 있는 슈로대의 완성형이라고 생각합니다.


30을 기점으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지 아니면 30과 같은 게임형식이 다시 양산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으로서는 30은 만족스러운 부분이 더 많습니다.


다만 위에 로봇관련 콘텐츠를 좋아하지 않거나 소비하지 않는 유저라면 세상 뭐 이런 게임이 다 있냐고 말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슈로대는 그런 게임입니다.


예전 2차 3차 알파의 pv가 공개되었을 때에는 루리웹이 들썩거렸을 정도였죠.


어떤 유저분이 그러시길


'루리웹의 게임' 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이야 루리웹이 많이 커지기도 했고 사이트 안에 다른 커뮤니티도 많이 생겨났지만


2차 3차 알파 시절엔 거의 애니메이션 관련 게시판과 유저들이 많았고 당시에는 ip도 많았던 시절이라 루리웹에서의 슈로대의 입지는


아직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을 추천하는 분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한 부류면 좋지 않을가 합니다.


전 시리즈를 즐겼던 사람


그러면 재밌게 하실 수 있습니다. 아니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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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님    친구신청

알파 내지는 길게보면 Z 시리즈 초반만 해도 슈로대는 말씀대로 한국 콘솔겜 덕후들 킬러 타이틀이었죠.
슈로대 공략이 실리는 게이머즈는 판매량이 튀기도 하고, 게이머즈 편집부도 그래서 슈로대 공략은 정성들여서 대사 다 번역해가며 100페이지 가깝게 할애할 정도였구요. 허나 새로운 변화가 좀처럼 없는것도 사실이라...

개인적으로 저도 슈로대는 일단 사서 해보자는 타입인데 걍 한마디로 정의하면 '팬심으로 하는 게임'이 아닌가 싶네요.

푸른머리 무    친구신청

자신이 좋아하는 메카닉이 나와서 구입할 정도 의 캐릭터 팬덤 의 입지 가 큰게임 이다보니
팬심 으로 하는것도 있을겁니다

푸른머리 무    친구신청

둘다 약간씩은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잘 나온 게임들 입니다

닉네임설정안네    친구신청

메트로이드 잘만든거 같은데 저는 좀 느긋하게 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애미때문에 그만두었습니다

Bictory    친구신청

슈로대는 잘나오긴했는데 좋아하는 애니가 하나도없어서 다음작을 더 기대하게 해줬습니다.

미미큐    친구신청

슈로대는 정말 만족 스럽습니다

MC케이진    친구신청

메트로이드 는 과거작도 명작이죠~~해보시면 어!!~ㅎㅎ 그래픽과 편의성의 차이지 게임의 재미는 최근작보다 더 재미있는면도 있죠.

SillyWalker.    친구신청

메트로이드는 실패가 없는 닌텐도 게임 중 하나죠
슈로대30은 아쉬운점도 많은데 수많은 참전작과 약간의 변화만으로 즐겁게 플레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일상] 밀린 게임 하는중 (2) 2020/06/22 PM 01:35

라오어2를 하다가 도저히 진행하기가 짜증나서

 

잠시 밀린 게임들을 하고 있습니다.

 

밀린 게임이 무려 드퀘11s, 파엠 풍화설월, 페르소나5(로얄 아님), 아스트랄 체인

 

-ㅅ-

 

드퀘11s를 이제 막 3장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참 복잡 미묘하내요.

 

라오어2를 무려 컬렉터즈 에디션으로 샀으니...

 

끝까지 하긴 할태지만 참..

 

바하3랑은 또 다른 상황이군요.

 

전 바하3는 피했습니다. 가격이 더 덤핑되면 사려구요.

 

근데 라오어2를 못 피했습니다...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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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우주닌자    친구신청

흐히희으히의히 엘리에디션 흥히ㅡ이이

waaft    친구신청

저에게도 라오어2는 밀린게임 다 제쳐두고 할만한 게임이었는데,
발매후에 유저평 찾아보다가(스포 안보고 적당히 보려니 그것도 고역이네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현타와서 적어도 당분간은 안하려고 하네요....
나중에도 할지 안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돈, 시간 벌었다 생각하고 밀린게임 할건데
너무 기대했던 게임이라 기분이 참 계속 안좋네요...
[일상] 클리어 하고 남기는 성검전설3 리뷰 (1) 2020/04/27 PM 09:48

현재 1회차를 마친 상태입니다.

 

전직은 4차까지 완료된 상태이며(클리어 후 세이브 데이터로 플레이하면 만들 수 있습니다.)

 

리메이크 추가 시나리오를 완료했습니다.

 

스위치 버전으로 플레이 했으며 휴대 모드로만 플레이 했습니다.

 

먼저 상당히 할만한 게임입니다.

 

취향적인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존 성검전설3의 리메이크이니 만큼 원작에 대한 어느정도의 네임벨류는 먹고 들어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파판7 리메이크가 원작에 대한 존중과 신규 유저를 위한 니즈를 동시에 잡으려고 노력한 작품이라면

 

성검전설3는 원작에 대한 존중을 넘어선 두려움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원작의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거의 없이 추가하거나 편의성을 개선하여 원작 팬들로 하여금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신규 유저 즉 원작에 대한 정보가 없다면 상당히 유행이 지난 게임으로 비춰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게임의 단계별 레벨디자인과 전체적인 게임 디자인 아트워크가 상당히 고품질로 다시 창조되어 어느정도 재미를 보장합니다.

 

다만 컷신의 연출은 그냥 별롭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이 별로입니다.

 

음악과 그래픽은 준수합니다. 음악은 매우 뛰어난 수준이라 생각하며 그래픽은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원작의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데모판을 기준으로 생각했을때 게임성은 조금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지만 정식판의 게임성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기존 게임의 액션성을 최대한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며 캐릭터들의 개성과 플레이 방식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단순하게 축을 하나 늘린것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은 날아다니는 적들은 그냥 귀찮습니다.

 

노말을 기준으로 난이도는 상당히 쉽습니다. 아이템 상점에서 소비성 아이템을 단 한번도 구매하지 않은 상태로 클리어 했으며

 

초중빈의 쫄깃한 맛이 중후반의 버프 및 디버프로 인하여 학살 파티가 되버리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드모드로 뉴게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만....

 

전체적으로 난이도 조정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익스트림 하드모드의 추가를 원하고 있는 실정이죠.

 

성검전설3만의 특유의 시스템인 전직 시스템으로 인하여 파워 인플레가 많이 무너진 상황이긴 한데...

 

이게 또 뽕차는게 있습니다. 반복되는 길찾기와 몬스터 토벌 및 보스전이 없거나 약한 게임이 아니지만 그것에 동기부여는

 

전직을 위한 레벨업 및 아이템 찾기 이하 스텟업으로 인한 신 기술들 등이 있습니다.

 

성검전설3 리메이크는 잘만든 작품이지만 과거에 붙었던 수식어 '명작'을 논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입니다.

 

수작의 반열에서 살짝 왔다 갔다 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원작을 재미있게 즐기신 분들이라면 분명 만족할 수 있습니다.

 

단 현재 게임 트렌드에 익숙해지셨다면 고민해보시는게 좋습니다.

 

게임은 좋게 말하자면 레트로한 구석이 많고 나쁘게 말하면 구식으로 일관된 게임성과 캐릭터들이 즐비합니다.

 

개인적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주말 내내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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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뒤엎기    친구신청

원작 게임성 그대로라서 기본적인 게임성은 검증되고 탄탄하죠

바꿔말하면 이미 모든 뼈대가 95년에 다 갖춰졌다는건 95년도 원작이 대단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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