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선불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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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잡담 ] 포동포동한 여자랑 팔짱 끼고 50미터만 걸어보고싶다 (4) 2012/05/06 AM 03:14
후덥지근한 여름날의 밤에
눈썹이 짙고 눈꼬리가 올라간
허리와 팔뚝과 다리가 두껍고
웃으면 턱살이 약간 접힐정도의 예쁜 여자와
달동네 골목길 가로등 아래를
팔짱낀채로 50미터 정도만 걸어보고싶다


내 팔에 닿는 출렁이는 팔뚝살의 감촉과
티셔츠 위로 뽈록 튀어나온 그녀의 아랫배를 보며
흐뭇한 감정을 숨긴 채 능청스럽게 영화 이야기를 하고싶다


오늘도 나의 불가능한 바램은 눈물에 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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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_Going    친구신청

외로운 고객님을 위해
예쁜 아이유를 닮은
봉선이 Mk-2 를 소환합니다. 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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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유랑 신봉선 싫어해요ㅋ
공민지는 좋음

꽃마을이야기    친구신청

포동포동한여자가 취향이시군요 ..

진 우주닌자    친구신청

ㅋㅋㅋㅋㅋ
[ 개잡담 ] 너무나도 아름다운 이상형의 손님이 왔다 (5) 2012/05/06 AM 12:49
짙은 눈썹 고양이같은 눈매
예쁜 모양의 콧망울
약간 살쪄서 웃을때 턱 아래가 약간 접히는 모양
160 정도의 키에 60키로정도로 보이는 굵은 하체


얼굴은 예쁘지만 다리는 짧고 굵어
콤플렉스 있는듯한 그런 여성이 왔다갔다
내 환상을 애써 깨지 않으려는 듯
담배에는 눈길도 주지 않고 커피우유만 사간 그녀


1분도 채 안되는 시간
잠시 스쳐지나간 그녀의 모습은
가슴 한켠에 남아 두근거리네


시발
저런 여자를
나는
영원히 만날 수 없겠지...


갓뎀 야훼 시발놈아
니가 존재한다면
하다못해 내가 죽으면 내 무덤 앞에 예쁘고 통통한 여자가 많이 지나다니게 해 주세요
내 비석을 사뿐히 밟고 지나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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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라    친구신청

헐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듯

쏘지마    친구신청

글이 애잔하다..

=Everfree=    친구신청

160에 60킬로면 넘 포동포동한거아닌가요? 제가 176에 52킬론데 -,.-; 아 그정도로 보이셨다는거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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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약간 뚱뚱해도 얼굴만 예쁘면 다좋아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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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랑도 취향이 비슷하신 듯. 애잔하내요 ㅠ
[ 개잡담 ] 부천사는 그림쟁이 없나여 (6) 2012/05/05 AM 03:42
제가 친구가 없어서요
가끔 술이나 같이 마셔줄 사람 없나여
낙서장 들고 만나서 호프집에서 틀린부분 지적해주면 재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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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迷走]    친구신청

그림쟁이는 아니지만 부천에 사는 1人

라이온하트    친구신청

그림쟁이는 아니지만 부천에 사는 1人(2)

takejun    친구신청

그림을 그리지만 부천엔 안사는 1인(...,)

킴양    친구신청

그림을 그리고, 부천 부근에 살지만 술을 못먹는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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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제외한 날중에 가끔 같이노실분?

I요한I    친구신청

그림쟁이지만 대전에 사는..
[ 개잡담 ] 로프공(외벽청소) 또는 도축(도살)업에 종사하거나 해보신 분께 질문 (6) 2012/05/05 AM 02:34
일이 뒤질만큼 힘든가요??
로프공은 화장실 가고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청소하면 팔 많이 아픈가요? 하루종일 창문이나 벽을 쉬지않고 닦아야할거같아서
일은 월화수목금 매일 나가나요? (쉬는날에 티셔츠 찍어야함)
젤중요한게 저같은 새끼 받아주나요?? 운전면허 없음, 노가다 경험없음, 체력부실함


도축업에 대해서도 질문
돼지나 소 경동맥 끊는 일에 관심이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존나게 힘든가요?
일 끝나면 온몸이 다 쑤시고 몸살날만큼? 흔히들 말하는 상하차 알바급으로???
본인은 비위는 강해서 살아있는 쥐, 비둘기, 개구리, 뱀 등등 가지고 해체, 분쇄 장난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
문제는 칼을 다룰 때 손을 많이 다치나요? 그릴때에 눈/손 정도는 필요해서..
이것도 마찬가지로 저같은새끼 써주나요?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술인데
인터넷에서 도축업 아르바이트 어쩌고 하는 글을 보아서 여쭈어 봅니다


그 외에도 쌩 근육통 노가다 말고 사람들이 꺼려하는 위험/혐오 직종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그림 잘그리는새끼 존나많고
저같은 중딩 수준 쓰레기새끼는 빗자루로 쓸어 담아도 넘쳐날 만큼 많다보니
순수 그림 어쩌고로 벌어먹고사는것은 포기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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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행인    친구신청

도축업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일반 노가다 잡부보다도 체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청소는 안해봤고 10여년전에 로프타는 일은 아르바이트로 잠깐했었습니다 힘은 크게 안들지만 위험한일이고 (실무에선 안전띠 착용 잘 안합니다) 페이는 그리 나쁜편은 아녔습니다 아르바이트였던제가 약 7만원정도 받았고 정식으로 하던분은 10만원가량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4,5명 소규모로 일받아 운영하던 사장님이 계셨는데 수완이 좋으셨는지 년 6,7천 정도의 수입을 가졌던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제가 했던일은 신축건물 외장 비닐뜯고 타일이나 유리사이사이 실리콘쏘는일이었습니다

[oasis]    친구신청

도축 // 비위는 사실 문제되는 부분이 아니구요, 도축 알바는 따로 하는일이 있어요
그냥 손질된거 옴기거나 그런거 시킬텐데;;;

위험 혐오 직종 하고 싶으시면 초딩유저 많은 게임 Gm 하세요
혹은 텔레마케터도 괜찮겠네요

Guyver3419    친구신청

로프공은 모르겠고 도축업은 식객 3권-소고기 전쟁 편 보면 자세히 나와있어요. 15권에 [두당]편에도 나오고요.

나멜리아    친구신청

도축은 다 전문기능인들이 하기때문에, 알바는 레알 짐나르고 청소만 할것 같습니다.

도축 잘 배워서 정육점 자리만 잘 잡으면 월 400정도는 번다던데....

zeoline    친구신청

도축공은 자격증도 있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거의 전문적으로 도제형식으로 몇년간을 배워서 감각이 있는 사람만 어느 수준까지 갑니다. 10대 후반에 일을 시작해서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야 나름 어느 정도 반열에 올라간다고 하더군요. 제가 일했던 병원의 방사선사의 처남이 강원도 쪽에서 도축업자였습니다. 병원 식구들이 모두 찾아가서 고기 얻어먹고 이런저런 이야길 들었는데 배우는 과정이 어지간한 외과의 수련과정보다 어렵더군요. (실제 칼질도 외과의보다 잘했습니다. 여흥삼아 서로 칼질도 했었죠.)

그리고 알바 형식으론 거의 사람을 안 뽑습니다. 마장동에 가면 아마 종종 뽑기는 하는데 고기를 도축하는 쪽이 아니라 더러운 내장을 씻거나 고기를 옮기는 일을 합니다. 자르고 나누는 건 아무나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그 일을 하러 그 쪽에 들어가는 거 어지간히 연줄이 없으면 쉽지 않습니다. 물론 본인이 하겠다고 노력해서 완전히 숙이고 들어가면 모르겠지만, 그간 올리신 글을 보면 그게 그렇게 쉬우실 거 같진 않거든요. 군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쌔고, 그 그룹 자체의 텃세도 장난이 아닙니다. 예전에 사진 이미지가 필요해서 그곳에서 카메라 꺼냈다가 사단날 뻔 한 적도 있습니다. 분위기 확 변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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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에 감사드립니다
도축은 저 따위가 감히 넘볼 영역은 아닌 것 같군요
로프공 일자리를 우선으로 알아봐야겠습니다
TM일은 해봤는데 일은 편하지만 돈을 너무 적게줘서 별로네요
GM은 일자리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개잡담 ] 다펑 및 기타 도트이미지 (1) 2012/04/05 PM 10:39

요한님아 이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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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요한I    친구신청

ㅋㅋ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라더니
내일 시험끝나고 어떤 옷을 작업할까 했는데
감사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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