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머리 무리 (꿈틀대는 데몬즈소울)
부패의 계곡에서 독늪으로 향하는 길목의 진흙에 숨어있는 수많은 거머리 무리
침입자의 피에 굶주린 많은 거머리가 하나의 생물처럼 행동하는 데몬
거머리를 적에게 뿌리면서 휘어지는 팔로 공격을 하고 거머리 투성이가 되면 움직임이 둔해진다
약점은 화염
불결한 거상 (먹힌 데몬즈소울)
부패의 계곡의 주민들의 거주하는 곳과 부패의 나무의 신전 사이에 있는 석상
계곡의 독과 역병에 의해 변질된 파리의 둥지로 변하였고 어느새인가 데몬이 되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이 파리도 거머리와 마찬가지로 피에 굶주려있으며
방치하면 약간의 상처에서 들어온 독이 목숨을 빼앗기 떄문에 파리가 몸에 붙는다면 불 근처로 가서 파리를 떼어내야한다
거머리 무리와 마찬가지로 화염에 취약하다
처녀 아스트라에아 (순혈의 데몬즈소울).
아아..신이시여
당신은 그들을 버리신 것만으론 만족하지 못하시는 겁니까?
어째서 이렇게까지 저희들을 증오하시는거죠?
오오..신이시여
당신은 어째서 우리들에게서 빼잇으려 하시는 겁니까??
아아..신이시여
당신은 가혹한 분이십니다..
저희들을 버리시고도 만족하지 못하신 겁니까?
-아스트라에아의 기도중에서-
돌아가십시오 데몬을 죽인 자여
이곳은 신에게 버림을 받은 자들이 찾아오는 장소입니다
당신이 빼앗아갈 만한 것은 이 땅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탁입니다 돌아가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그분은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것입니다
-자신을 찾아온 주인공에게-
죄송합니다 갈 빈랜드 무사히시길...
주인공을 막으려고 출정하는 호위기사에게
본래는 제 6성녀로 서쪽에서 호위기사 갈 빈랜드와 함께
볼레타리아의 구제의 목적을 가지고 여행을 하였다
최종적으로 부패의 계곡에서 버림받은 자들의 구제를 위해
데몬이 되어 성녀라는 직책을 버렸다
순수한 목적였지만 이는 세계를 적으로 돌리는 선택이였다
아스트라에아는 데몬이 되어서도 어떤 행동도 일체하지않고 그저 주민들과 조용히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주인공이 방문하자 이곳에서 돌아가라고 요청한다
주인공은 이 제안를 무시하였고 그녀의 호위기사 갈 빈랜드가 그녀를 수호하기 위해 길목을 차단한다
갈 빈랜드는 우리는 조용히 살고싶을뿐인데 어째서 우리를 해치려는 거냐고 하며
주인공과 접전을 벌였으나 결국 패배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주인공이 아스트라에아에게 다가가자 그가 죽었음을 알게되었고
자신의 저항은 무의미하다 며 자신의 데몬소울을 건네주고 자살을 선택한다
여담으로 아스트라에아는 어렸을적에 신의 게시물을 발견하여 성녀가 되었고
성직자들은 하나같이 그녀가 데몬이 되었다는 말에 그럴리 없다고 할 정도로 신에 대한 믿음이 강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성직자들이 섬기는 신이 데몬을 낳는 짐승이므로
그녀는 부정한 데몬이 되었으나 본질은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