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리오(국내명 프라이드)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전면은 기아의 Identity를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엠블럼이 없어도 기아자동차인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디자인된 차량 답게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고 심플한 라인을 갖고 있습니다.

신형 엑센트와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하였으며 감마1.4, 감마1.6GDI, 1.1디젤터보, 1.2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데 이 중에서 국내엔 어떤 사양이 출시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현기차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더라도 기아는 늘 현대보다 마력이나 연비가 더 우수했었던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제원 (괄호안은 뉴프라이드 해치백 제원)
전장 4,045mm (3,990mm)
전폭 1,720mm (1,695mm)
전고 1,455mm (1,470mm)
축거 2,570mm (2,500mm)

① 휠의 직경입니다. - 단위는 인치(inch)입니다.

② 단면폭 넓이 입니다. - 단위는 인치(inch)입니다.

③ 스포크 형상입니다. - J와 JJ가 사용되지만 별 내용은 없습니다.

④ 옵셋입니다. 휠 중앙에서 부터의 거리입니다. 단위는 mm입니다. 0 이면 림 단면의 중앙이고, 림 중앙보다 안쪽에 있으면 -로 넘어갑니다.

⑤ 체결 너트의 갯수입니다.

⑥ PCD입니다. 휠의 체결 볼트를 원으로 이은 파란 선의 지름이며 단위는 mm입니다. 흔히 100, 112, 114.3, 120 등이 사용됩니다.

그외에 PCD 내부의 검은 홀을 허브림경이라고 합니다. 허브도 맞아야 합니다.
닛산과 삼성은 66.1파이, 현대는 67.1, 대우는 56.5파이인 차량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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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치 로터를 사용하는 구형과 FL/1 엘리사의 순정 옵셋은 7J-47.
12인치 로터를 사용하는 FL/2 엘리사는 7J-42.

이를 계산하면 댐퍼에 간섭을 받지 않는 안쪽 길이를 계산할 수 있고,
리어는 휀다까지 15mm의 여유가 있으니 바깥쪽 길이를 계산하면 차량에 차량에 최적의 옵셋이 나온다. (물론 휠의 스포크 형상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다.)


프론트: 8.5j-31
리어: 9j-29

몇 달전에 구매한 엘리사용 빌스테인 스프링과 PA스포츠 스테빌라이저를 장착했습니다.
작업은 안양에 위치한 GMS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문앞에 들어서자 이전에 본 적 있는 트윈슈퍼차저를 탑재한 모하비가 눈에 띄었고, 이윽고 사진으로만 보던 와이드바이 젠쿱이 보이네요.

빌스테인 다운스프링은 아이박OEM으로 판매되는 것인데, 아이박 프로킷과 비슷하다고 되어있는데 실제 장착결과 차고와 감쇠력은 스포트라인에 비슷했습니다.

PA스포츠의 스테빌라이저는 두께를 증가하여 인장력을 증가시킨 회사들과 다르게, 순정 스테빌라이저에 열처리를 통하여 강성을 높이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순정과 동일한 무게와 두께인데 눌러보면 확실히 단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싱류는 순정품 그대로 사용했으며, 장착이 완료되고 외곽순환도로를 따라 안양에서 일산으로 오는 도중에 조금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전에 순정상태에서 오버스티어가 발생했던 한계 상황에서도 확실히 자세를 잡아주는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