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7 리메이크를 하면서 원작을 아직 못해본게 아쉬워서 원작을 구해 보았네요.
찾아보니 인터내셔널 판이 추가 이벤트도 있고 한글패치도 있다는 말에 구매했는데...
주문할땐 몰랐는데 물건 받고 보니. 어?? 스퀘어에닉스네?? 합병하고 나온 물건인가 보네?? 하고 놀랐네요. ㅋ
파판7 발매링이랑 두 회사의 합병일에 꽤나 갭이 있어서
거기다가 플스1 게임이 스퀘어에닉스로 나올줄은 전혀 생각 못했는데 나름 반갑네요. ㅋ
뒷면을 보니 2002년 쯤에 나온 물건인거 같고 가격은 2500엔 인거 보면 상당히 저렴하게 발매되었네요.
뭐 시간이 꽤나 흐른 후에 나온 물건이니
2002년에 나온거라면 파판10 보다 뒤에 나온 물건이니.
케이스를 여니 메뉴얼과 4장의 디스크가 들어있네요.
3장은 게임플레이를 위한 것인거 같고
나머지 1장은 퍼펙트 가이드 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설정집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실행해보니
각종 설명들과 영상이 들어 있는 팬디스크 같은 물건이네요.
언제나 반가운 당시의 메뉴얼
당시엔 그다지 생각 안하고 있었지만 지금처럼 메뉴얼이 달랑 한장, 없을 수도 있는 시대에 살다보니
요런 물건들이 참 반가워 지더군요.
플레이어블 캐릭터 소개 인거 같은데(아.. 한명은 아닌거 같기도 하고..)
3인 파티 인걸로 알고 있는데 꽤나 많은 캐릭터들이 있군요.
리메이크판에선 보지 못한 캐릭터들이 좀 보여서 리메이크 다음 파트가 기대가 됩니다.
예전 게임들 구매하면서 늘 느끼는 부분이지만
예전엔 일본어가 가능하다는게 얼마나 게임할때 큰 부분인지 체감이 되는 군요.
메뉴얼이 있어도 읽을 수가 없으니..
지금처럼 한글게임이 다양하게 발매되는 시기가 된게 정말 다행인것 같네요.
리메이크판에서의 챕터1 분량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기존에 원작을 해보신 분들은 요렇게 비교하는 맛이 있었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저만해도 바하2, 3 리메이크 판 발매전에 원작을 플레이 해보고 진행했었는데 비교하는 맛이 있더라구요.
파판은 바하와 달리 원작을 아직 제대로 접해보지 못한 상황이라
차라리 완전히 새로운 마음으로 리메이크부터 해보자 싶어 리메이크 먼저 진행하고 원작을 구했는데
원작에서 얼마나 변화가 있었는지 비교한번 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