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거면 오지 마세요.
choima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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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고혈압 목숨걸고 편식하다 (2) 2012/12/09 PM 05:54
고혈압 목숨걸고 편식하다

조리법
1.미역오이 된장국-미역, 오이, 경수채, 콩나물, 된장
2.채소호박구이-두부, 순무(잎도 사용), 호박, 참기름, 소금, 녹말가루, 현미식초, 간장
3.양상추절임과 흰된장소스-양상추, 소금, 흰된장, 참깨
4.채소우동-다시마, 말린표고버섯, 호박, 당근, 우동국수, 유부, 경수채
5.해조류 샐러드-대파, 해조류(미역등), 간장, 현미식초
6.현미 브로콜리 볶음밥-현미밥, 브로콜리, 콩(대두, 완두콩, 강남콩등), 참기름, 참깨, 간장, 맛술, 생강
7.현미밥과 채소볶음-현미밥, 붉은 피망, 호박, 오이, 양파, 올리브오일, 마늘, 간장, 소금, 식초
8.검은콩 수수 현미밥-현미, 수수, 검은콩, 다시마, 소금
9.채소전골-다시마, 박고지, 유부, 무, 현미떡, 당면, 배추, 쑥갓, 버섯, 대파, 한천 참깨, 파슬리

먹어선 안될것-고기, 생선, 계란, 우유, 달콤한것
먹을것-현미밥, 채소, 과일
고혈압 원인-동맥이 좁아진 상태->동맥경화->혈관이 좁아지고 단단해지는 동맥경화증
심장-5L혈액의 피가 1분안에 한번씩 돌아다닌다.

고협압 증상
1.머리가 묵직한 느낌이 들고 뒷목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
2.귀에서 소리가 나거나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3.얼굴이 달아오른것처럼 붉게 변한다.
4.눈이 충혈된다.
5.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 거린다.
6.어깨가 쑤신다.
7.손발이 저리거나 부어 오른다.
8.쉽게 피로를 느끼고 밤에 숙면을 취하기가 어렵다.
9.현기증, 어지러움이 느껴진다.
10.시야가 흐려진다

고협압은 곧 저혈압이다.
모세혈관은 아주 가늘다->작은 알갱이의 혈액 성분과 수분이 들락거리며 혈액과 조직 사이의 영양분, 노폐물등을 교환시켜 준다.
동맥경화증->모세혈관의 입구부분, 즉 세동맥의 지름이 좁아지는 현상1/100~1/50mm-약을 사용하면 혈압이 떨어져 천천히 흘러 지방
성분이 더 잘 엉겨붙어 혈전(피떡)이 생긴다->혈관 좁아지고 막힌다(경색)->고혈압과 함께 심근경색 뇌경색등의 합병증이 발생
하는 것이다

고혈압
전단계-120~139/80~89-> 1단계-140~159/90~99-> 2단계160/100

동맥경화증->고혈압

동맥경화에 의한 다양한 합병증
1.심장-심근경색, 협심증, 심장비대, 심복전, 부정맥, 허혈성, 심질환등
2.뇌-뇌출혈, 뇌경색, 지주막하출혈, 중풍, 치매, 파킨슨병등
3.신장-신부전, 빈혈, 부종, 복수등
4.눈-고혈압성, 망막증, 망막 폐쇄증, 망막정맥 폐쇄증, 시시망중등

고혈압 환자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5가지 수칙
1.체중(kg):(자신의키-100cm)*0.9
2.혈압:119이하/79이하(mmHg)
3.공복혈방:80mg/dl이하
4.총콜레스테롤:130mg/dl
5.중성지방:70mg/dl

고기, 생선, 계란, 우유(동물성 식품)->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상승->과지혈증->동맥경화증

동맥경화증이 생기는 과정
동물성 식품을 섭취한다->혈액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상승한다(과지혈증)->동맥이 좁아지고(동맥 겨와증)혈액이 끈끈해진다->
좁아진 곳에 피떡(혈전)이 만들어진다->동맥이 막힌다(경색)

단백질은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소이다. 한편 탄수화물과 섬유질은 많은 양이 필요하다.
과단백 식품->고기, 생성, 계란(절반이상의 단백질->섭취->지방도 많이 섭취), 우유(20%,현미-칼로리 비율 단백질8%, 모유7%)
소는 1년에 9배성장, 아이3kg->돌까지9kg성장->1년동안 세배성장->3배의 단백질 섭취
과단백->혈액산성->골다공증, 요로 결석, 비만, 아토피(고기, 생선, 우유, 계란 섭취 끊으면 증상완화), 천식
중성지방(비계)=동물성지방(포화지방)->과다섭취->고혈압->합병증
암, 당뇨병->중성지방 과다 섭취

콜레스테롤->몸에서 만들어지는 성분
고기->3개월간 몸에 축적->필수요소 섬유질 제로
우유->유제품 섭취 비율이 높은나라가 골다공증이 많다
채소 칼슘의 흡수율 높다
생선->오메가3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epa, dha)->비방 일부 불포와 지방산->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도 같이 섞여있다.

고기, 우유, 생선, 계란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
동물성 지방 섭취->산성화->다시 중성화하는 과정에서 뼛속에 있는 칼슘을 비롯한 미네랄 배출->골다공증

식물성 지방 섭취 이유(장기간 섭취시 세포재생)
1.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제로
2.축적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배출
3.짧은 체내 축적시간(육류 섭취시 부패시키는 과정에서 독소에 나옴)
4.섬유질은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살이 찌지 않는다
5.현미에는 백미보다 단백질이 11%나 많다
6.현미는 껍질만 벗긴상태0분도만 먹는다

현미밥을 맛있게 지어보자.
1.여름 4~5시간, 겨울8시간 정도 불린다
2.물을 충분히 붙는다
3.압력밥솝을 이용
4.최소한 30번 이상은 씹어 먹는다(쌀눈에 70%영양성분)
5.현미는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현미 채식의 노하우
1.현미밥+채소반찬 2,3가지+과일
2.모즌 국물은 채소로 우려내라(채수)
3.짠 음식을 피하라
4.화학 조미료는 사용하지 말라
5.제철 음식을 최대한 활용하라(과일 냉장보관->영양소 파괴)
6.통째로 먹어라(사과, 포도, 참외-농약제거-흐르는 물로 헹구거나 식초를 조금떨어 뜨리고, 꼭지는 떼어낸다)
7.해초를 이용하라(김, 다시마, 미역)
8.감자, 고구마, 콩, 견과류는 적당히 먹어라
9.잡곡을 굳이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콩은 지방과 단백질이 많아 살을 찌운다)
10.가공식품, 기호식품을 끊어라

현미채식에는 식단이 필요없다(콩, 고구마, 감자등 담백질이 많은 재료인 견과류등 기름이 많은 재료는 한끼정도로 간식도 같다)
아침-현미밥, 시금치, 콩나물 무칠, 미역국, 김치종류, 후식-사과
점심-현미밥, 우엉조림, 고추복음 후식-감
저녁-현미밥, 채소과일구이, 우거짓국, 김치종류, 후식-귤

채소 조리방법
1.날것으로 먹기
2.쪄먹기(삶으면 영양소 파괴)
3.데쳐먹기(소화, 흡수에 도움)
4.볶아먹기(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채증유)짧고 가볍게 볶는다

식사요령
1.밥을 다 씹어 삼킨 다음에 반찬을 먹어라.
2.모든 음식은 익히는 것보다 날로 먹는게 제일 좋습니다.
과일은 식전30분부터 물은 식사후 두시간후 섭취.
체중감량 성공율 3% 암치료보다 낮다



mbc 다큐가 책으로 나온 것 입니다.
혈압이 높아서 인터넷으로 뒤지다가 보게 된 책입니다. 내용은 담백질을 줄이고 탄수화물과 섬유 섭취를 늘이자는 이야기 입니다.

현대인의 질병중 대부분이 식생활 문제로 생겨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나친 탄수화물의 섭취(음료수 및 빵, 과자)와 지나칠 정도의 담백질 섭취로 인한 질병.

인간이란 존재의 진화과정을 보자면 현재의 식생활을 하게 된것은 길어봤자, 100년 전후밖에 안됩니다. 자본주의 발달과 공장화 가축생산으로 인한 정크푸드의 확산등이 성인병이나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증세가 심해졌습니다.

한국이 이렇게 고기를 먹게 된것은 얼마 안됩니다. 제 어린시절만 하더라도 졸업식때 먹던게 짜장면 이었습니다. 고기는 월급날 돼지갈비를 먹는게 행사 였습니다.

흑백티비에서 칼라티비로, 연탄 보일러에서 기름 보일러로 삐삐에서 시티폰을 거쳐 휴대폰으로 온것도 얼마 안됩니다. 96년에 복학생 형이 공중전화 옆에서 시티폰을 쓰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인간의 몸이란 결국 채집과 수렵 그리고 돌연변이(진화된) 밀과 쌀로서 농사가 가능했고 늑대를 잡아서 가축으로 만든게 개란 존재이듯이 현재 삶에서 당연하듯이 여기는 모든것들이 단기간에 빠른 발전으로 이루어진 것 입니다.

우리몸의 dna는 탄수화물과 섬유질로써 진화를 한 것입니다. 어느 시대를 통틀어서도 현재처럼 이렇게 고기와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한 역사는 아예 없었습니다.

보릿 고개라고 불리던 시절에도 인간은 생존이 가능했습니다.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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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븐    친구신청

인간의 치아구조는 육식동물보다 채식동물에 가깝지 않나요? 어떤 책에서는 인간의 모든병은 육식을 시작하면서 부터다 라는 글까지 본 기억이 있네요...

물론 전 육류건 채소건 음식자체가 너무 조은 ㅠㅠ

choimadam    친구신청

이빨구조가 채식에 가깝죠 육식이었다면 훨씬더 강한 더 턱구조와 날카로운 이빨로 진화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육식구조라면 지금처럼 이족보행보다 맹수처럼 사족보행으로발전했을 겁니다.

Bbc다큐에 보면 흥미로운 시각이 있습니다 유인원중 한 무리의 돌연변이가 이족보행을 하고 도구를 더 사용한 무리가 현재의 인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살아있는 동물이나 식물들 모든종은 변이로 환경에 적응해서 발전되 종입니다.

밀만 하더라도 변이된 종이 생겨남으로써 인간들이 농업을 할수있었습니다.

인간의 진화는 인간만의 노력이 아니라 자연의 진화에 따른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대규모의 재배가 가능하지 않았다면 인간은 채집과 수렵기간에 더 머물렀을 겁니다.

식생활로 병의 80프로를 고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암에 걸린 분들이 산속에 들어가 채식으로 야을 이겨낸 사례들이 많은것을 보면 서구적인 식쟁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그렇지만 먹는 즐거움도 중요하니까요 저도 루리웹중 가장많이 보는게 음갤이거든요

다행히 요샌 나물의 맛을 알게되어서 고기만을 외치지는 않고 있습니다.

채소로 배 채우면 고기를 덜 먹지않을까요. 고기드 채소드 건강하게 드세요
[잡담] 단순하게 살아라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외1인 저서 (0) 2012/12/09 PM 05:32
단순하게 살아라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외1인 저서 '단순하게 살아라' 책소개


1.아이젠 하워 원칙(4등분)
1)버려야 할것
2)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것
3)지금해야 할 일
4)전화, 팩스, 정리 정돈을 통해 처리될 수 있는것

-유효 기간을 정해라-
삽화가의 서류철
1)스케치
2)완성작품
3)수락 여부 답변 기다리기
4)청구서 작성하기
버림으로써 시간을 벌 수 있다.(낡은 신문, 읽지 않는 책, 버림으로써 그만한 시간을 벌 수 있다)

청소할 때 지켜야 할 6가지 황금 규칙

1.물건을 꺼냈으면 제 자리에 갖다 놓는다
2.열었으면 다시 줍는다
3.떨어 뜨렸으면 다시 줍는다
4.밑으로 내려 놓았으면 다시 걸어둔다
5.살것이 있으면 즉시 써 놓는다
6.수리할 것이 있으면 일주일 안에 해 놓는다

단순하게 살기 위한 제 10제안
1.같은 일을 두 번하지 마라
2.하루에 딱 한가지만 1순위에 올려 놓아라
3.에너지를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
4.장애 요인을 적극적으로 차단하라

자주 아니오라고 말함으로써 부담에서 벗어나자
꼭 볼것 리스트를 줄여라 메모지보다 노트를 이용하라

행복을 체험하기 위한 단순하게 살기 7단계
1.당신의 전부를 바쳐라(직장, 사생활이 자연스럽게 일치하는)
2.지금 현재에 집중하라
3.하고 있는 일에 열중하라
4.자신이 하는 일을 즐겨라
5.불만이 많은 동료와 함께 일하지 마라
6.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직장을 구하자
7.여가 시간을 잘 보내자

몇년전에 본 책인데, 소감문이라기 보다는 정리해 놓은것이 있어서 올립니다.

일을 벌리지 말고, 중요한 일 하나를 정해서 처리하고 오래되거나 필요없는 것들은 버리고, 노라고 말함으로써 일에서 벗어나라는 이야기 입니다.

쉽진 않지만 삶의 짐을 조금이라도 내려 놓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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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싸움의 이유 (1) 2012/03/18 AM 03:59
젤 친한 친구와 말다툼을 했음, 24년정도 알고 지냈고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서로 부딪치는 부분을 피해오다가 결국엔 싸우게 되었음.

하도 오래된 사이라 치고박는 싸움은 안하지만, 싸움이란게 결국엔 유치하게 흘러가기 마련이고 결론도 나지않게 되지요. 최악의 경우엔 싸우고나서 화해하는게 아니라 서로의 골만 깊어지게 되지요.

싸움을 함에 있어서 인식해야 될점은 내가 이넘이랑 앞으로도 계속 친구로 남을거라면 내가 잘못한 점은 반성해야 된다는것.

그렇지 않고 내가 서운하게 느낀점을 물고 늘어진다면 진흙탕으로 가는 2라운드로 돌입할 뿐. 싸움이란게 의미가 있을것 같지만, 감정의 폭발이고 결론도 대부분 나지 않는걸로 봐서는 한발 물러서서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됨.

사람이 이성적일것 같지만 오래된 부분이건 친구이건 대부분 싸우는것은 지구의 평화라든지, 남북통일같은 큰일이 아니라 약속시간에 늦게 오거나, 양말을 넣을때 뒤집어 놓는다던가 변기뚜겅을 닫지않는다라는 이유가 제일많음.

결국은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무시하거나 내말을 씹는다느 느낌(이게 중요함)만으로 싸움이 벌어지게 되죠. 잘 싸울려면 내가 잘못한 점을 받아들이고 상대방의 타부를 들치지 말것.

그리고 상대방이 지적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태도나 행동을 고칠것, 그리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구나라는 믿음을 줘야 된다는것.

또 시간이 지나면 싸우겠죠. 그렇지만 똑같은 일가지고 싸우는것은 피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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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징    친구신청

나에 대해 짧은 순간이지만 무시하거나 사람 대우 안하는 느낌

음 이건 정말 맞는 것.
나한테 이러면 친구던 선배던 정말 진짜 똑같이 사람 취급하기가 어려움

(씨발 여기가 군대냐고!!)
[잡담] 모든것을 버려야 살기 편하지겠지요. (0) 2011/07/24 AM 09:43
1.남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것.

2.남의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평가내리는것.

3.남을 깍아내려야지만 내 자존심이 사는것은 아니라는것.

4.남자라는 틀에서 벗어나는것

5.모든일에 겁먹지 말것.


내가 아는 여자애가 겪은 일중에 회사에 반바지를 입고 일하는데, 일하는 아주머니 한테 나이들어서 탄력감이 없으니까 반바지를 입지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자기 딸내미도 아니고 나이도 30대후반인 여성에게 자기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러니 저러니 애길 하는것을 보면 어이가 없기 이전에 그사람이 더 불쌍해 보였다.

남을 깍아 내려서 자기 자존심이 살아나는것은 아닐텐데, 그렇다고 생각하면 자기 자존심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된다.



남들이 날 어떻게 볼까, 또는 지인들에게 너는 나이가 몇살인데 그렇게 옷을 입니? 결혼식인데 모자는 왜쓰니? 결혼식에 누가 운동화를 신고 오니?

그렇게 하면 어른들이 싫어한다고 한다, 그래 내회사 친구 결혼식에 처음보는 부모님이 자기 아들내미 결혼식인데 내 운동화를 신경쓸까? 그게 더 웃기지 않는가.

남의 시선이 아니라 나의 고정관념일 뿐일것이다. 남들이 정해놓은 규격아니면 자기가 정해놓은 규격에 많은 신경을 쓴다면 불행하지 않을까?



내가 쫄바지를 입던 애던 옷을 입던 내가 좋으면 그만 아닌가? 뚱뚱한 여자가 미니 스커트를 입는다고 욕하는 인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지 못하고 남을 까내리고 거기서 만족감을 얻을려고 하겠지.

그런다고 뭘 얻을까? 남들이 뭘입던 무슨일을 하든 편견으로 바라보지 말자.


남을 어떻게 신경쓰기 이전에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만이다, 그게 더 행복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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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해골스카프를 하든 미니스커트를 입든..... (0) 2010/08/14 AM 02:44
항상 하는 말들중에 하나..

마음이 중요하다...

그럴까?

앙드레 김 선생님이 돌아가셨다. 조문하러 온 스타중에 해골스카프를 두르고 또 한명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온 사진을 봤다.

사람들이 난리치는 댓글을 올리고 있더라.

고인 장례식인데 저런 옷을 입고 오다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더라.

해골 스카프하고 미니스커트 입고 조문하러 오면 안되는가?

혹시나 해서 링크된 글을 따라서 가서 사진을 봤더니, 해골 스카프를 하신 여성분이 울고 있는 사진이더군요.

울고있는 모습보단 해골 스카프에 더 관심이 많으신가요, 해골스카프를 하든 미니스커트를 하든 그분들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은 보이지 않나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마음부터 보자, 아니면 대놓고 격식과 예절이 마음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던가..

그 격식과 예절......

근본도 없는 것들이 대부분 입니다. 언제부터 우리가 죽으면 서양인처럼 검은식 정장차림의 옷을 입고 왔나요.

그게 얼마나 짧은 시간에 생각없이 들어온 문화인지 생각은 해보셔나요, 그러고 옷에 대해서 왈가 왈부 하시는건가요.

결혼식때 다이아 반지하는것은 외국 다이아몬드 파는 회사의 판매전략에서 시작된것을 알고 사는 걸까요? 그것 때문에 피의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은 들어보셨나요.

사탕을 주고 쵸코렛을 주고 받는게 회사의 판매 정책이라는것과 혈액형 따지는것 좋아하는 분들.

혈액형의 시초가 독일에서 자국 민족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해서 하던게 일본으로 넘어가서 지금의 혈액형이 시초가 되었던것 아시고 혈액형 따지는 것이겠죠.

알래스카 같은 경우는 주민의 80프로가 a형인가 그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저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그리고 혈액형으로 성격을 정해주는 현실이라면 그것은 폭력에 가깝습니다.

a형인 사람을 만날때 저사람은 소심할거야라고 정해놓고 만나는것일수도 있고 난 a형이니까 소심해하는 것처럼 아무 쓰잘데기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단순하지도 않고, 그사람이 단지 옷입고 하나때문에 아무렇게 평가 되어서도 안되고 그렇게 입었다고 해서 그런사람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보이는것에 치중하다 보니까 생기는 편견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이는것 이전에 마음을 바라봐 주세요.

그럼 좀더 타인에 너그러워 지고 본인도 좀더 자유로워 질것 입니다. 그래야지 팍팍하지 않은 세상이 만들어 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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