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부를때 진가가 드러난다는 엔믹스 릴리 (최근에는 릴리 황제를 줄여서 릴황이라고 불리더군요)
저 진 면목을 엔믹스 노래에 잘 살려 넣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작곡가를 만나지 못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알못이라 인터넷 여기저기 떠도는 내용들만 주워듣고 있는데 최근에 보컬에 대해 새로 알 게 된게 음역대입니다.
흔히 주로 '노래를 잘 부른다 > 고음을 잘 낸다' 로 생각했지만 그것보다 폭 넓은 음역대를 보컬 능력 중 하나로 보더군요.
저음에서 고음까지 폭 넓은 음역대를 진성으로 잘 소화할 수 있어야 좋은 보컬리스트이다 (물론 인터넷에 떠도는 말입니다.)
그래서 보면 릴리의 저 뚝 떨어지는 저음부터 고음까지의 폭 넓은 음역대가 잘 보이더군요.
위 에이브릴 곡도 시작 부분부터 뚝뚝 떨어지는데 잘 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