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OMA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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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 혹시 제가 만든 게임 평가 좀 해주실 분 계실까요? (14) 2019/04/14 PM 05:49

몇 달 전에 런칭한 게임이 있는데 반응이 너무 안좋아서 이것저것 개선을 하고 있는데요.

 

다운수 자체도 워낙 낮고 피드백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 개선사항이 어떻게 반영이 되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네요.

뭐가 문제인지 알아야 수정을 할텐데 말이죠..

 

혹시 시간되시는 분 계시면 한번 플레이 해보시고 어떤지 평가 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재미 있다 없다 정도면 코멘트 해주셔도 정말 감사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던가 개선이 필요하다던가 의견 있으시면 자유롭게 부탁드립니다.

 

지금 상태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해서 좀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면 계속 개발을 하고 재미없다는 의견이 많거나 개선될 여지가 없어보이면 깔끔하게 정리 하려고합니다.

 

 

 

안드로이드 스토어 주소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OnecoinClear.RollingRoa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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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나무    친구신청

일단 설치해봅니다.

잠시 플레이해보고 감상 말씀드립니다.
1. 조작방식
- 단순하면서 어렵지 않아 나쁘지 않습니다.
- 여유있는 구간에서 광클릭해서 게이지를 모으는 방식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2. 게임 플레이
- 난이도는 오래해보지 않아 뒷부분을 짐작할 수 없지만, 초반 느낌은 너무 어렵지도 너무 쉽지도 않고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3. 그럼 계속 하고 싶은가?
- 아니요;; 죄송하지만 재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럼 왜 재미가 없는가.. 개인적으로 꼽아보는 이유라면..

1. 단순한 캐쥬얼 게임인 만큼 심오한 설정이나 세계관, 배경 스토리가 없는건 괜찮습니다.
다만, 공이 굴러가며 장애물을 피한다. <- 이게 끝이라면 왜 이걸 계속해야 하는지 목적의식도 안생길것 같아요.

2. 1번과 연계해서, 단순하게나마 캐릭터와 아주 심플한 컨셉으로 '얘가 왜 이 길을 달리고있다' 정도는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러너류 게임중 '템플런'이었던가요?
인디아나 존스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가 무작정 달려가는 게임인데도, 그 캐릭터 생김새가 인디아나 존스처럼 생겼기 때문에 '아 모험가구나!' 하고 알 수 있었고, 달리는 배경이 뭔가 마야문명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고대유물 같은데를 탐험하는구나'라고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알 수 있었죠.
그러면 이 캐릭터를 살려서 계속 달려나가게 하는 당위성이 생깁니다.
지금 게임엔 이런부분이 좀 없는것 같아요.

CCOMA    친구신청

의견 주신 대로 게임의 목표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 같네요.
지금은 무한대로 플레이하는 방식인데 짧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변경할지 생각을 좀 해보겠습니다.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CTR청용    친구신청

아이폰이라 플레이는 못해보지만 기본 게임 속도가 아이템 먹었을때와 중간정도 이상이면 좋을거같아요

CCOMA    친구신청

게임 속도는 플레이어 레벨이 높아지면 점차 빨라 집니다.
초반에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아 의도적으로 좀 낮췄어요.
이 부분도 고민을 좀 더 해봐야겠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고봉고봉고봉이    친구신청

부스터 모드 일때는 그냥 뭔가 다 때려 부신다는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CCOMA    친구신청

지금은 좀 밋밋한 가보네요. 개선 가능하면 좀 더 화려하게 수정해볼게요 감사합니다.^^

병무청1    친구신청

게임 소재가 괜찮아서 잘 다듬으면 반응 좋을 것 같아요
우선 제가 느낀 아쉬운 부분
1.조작 방향이 반대다 (당연히 왼쪽을 누르면 왼쪽으로 올줄 알았는데 왼쪽을 누르면 오른쪽으로 감)
2.장애물 레벨링(배치)가 아쉽다 (몇개 안나와서 긴장감이 없습니다.)
3.먹을게 없다 (러너장르의 필수인 '동전'역활 재화가 없다보니 더 단조로운 느낌입니다.
4.이펙트가 부족하다 (공이 커지거나/ 공이 멀리 날아가거나..)
------------------------------------------
반대로 위의 아쉬운 요소들을 보강하면 좀더 재밌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제목대로 롤릴로드만있는데 소닉 처럼 옆으로 세는길도 만들어서 (지금은 링1개를 계속 돈다면 샛길로 빠저서 다른링으로 옮겨간다던지 하는 다양한 레벨링을 넣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래픽도 깔끔하고 플레이 룰이 쉬워서 잘 다듬으면 재밌는 게임이 나올것 같습니다.

갠적으론 '리듬감'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동전'을 끊기지 않고 먹으면서 장애물을 피하는 리듬이 러너류에선 중요한 재미 요소라 생각해요
업그레이드 버전을 기대해봅니다.

CCOMA    친구신청

탭 방식의 컨트롤을 많이 어려워 하시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은가 보네요.
초반에 게임 삭제률이 너무 높아서 조작방식이나 튜토리얼에 문제가 많을 것으로 생각했거든요.
다양한 아이디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의견 주신 것들 참고해서 개선 가능한지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아야어옇    친구신청

롤링로드와 롤링 스카이 둘다 해보니 첫 외형은 비슷해보였으나 해보니 차이가 있었습니다 스카이는 손가락 방향으로 움직여서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조작하기 쉬웠으나 로드는 화면 터치에 따른 방향조작이라 난이도가 올라가는 느낌이였습니다 또한 스카이는 스테이지를 진행함에 있어 속도가 금방 상승하여 속도감이 느껴지며 장애물들이 유동성이 있어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라면 로드는 부스터라는 시스템이 있지만 부스터를 사용시 큰 시각적 효과를 느끼기 어려웠고 부스터가 끝나고 나면 다시 쳐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몇판 안해봤지만 간략히 후기 남깁니다

CCOMA    친구신청

아무래도 그래픽적으로 롤링 스카이와 비교가 안될 수 없겠네요.
제 게임을 설치 하시는 분들도 아마 롤링스카이와 같은 플레이를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막상 플레이해보니 조작방식이 달라 적응이 많이 힘드신 것 같습니다.
부스터도 속도감을 높이는 의도로 구현했는데 부스터가 끝난 후에 플레이가 루즈해지는 단점이 너무 크네요.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Xer    친구신청

원래 이런글들 지나가기만 하는데, 왠지 옛날에 즐겨하던 공던져 부시던 게임 느낌이 나서 설치후 몇가지 소감 말씀드리겠습니다.

1. 조작감이 개선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윗 병무청님도 언급하였지만 탭을 여러번 누르게 해서 부스터를 채우는걸 유도하는대 스트레스감이 많이 쌓이는거 같습니다. 이러한 캐쥬얼 게임 특성상 솔직히 출퇴근 타임킬링용인대 조작감에 스트레스, 부스터 채워야 되는 스트레스 2중고가 시작부터 손가락이 피곤해지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2. 위에서 언급했듯 캐쥬얼 게임 특성상 스트레스보단 성취감, 파파팍 하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기껏 업글하고 능력치를 강화해봤자 장애물 피하기만 해야한다는것도 어찌보면 좀 난감합니다. 차라리 시간제한을 만들고, 장애물을 피하는게 아니라 부시는걸로 하고 , 부스터를 쓰면 더욱 빠르고 화려하게 부수면서 가는 방식은 어떨까 싶습니다. 경쾌한 bgm과 슈팅게임을 하듯이 부수면서 진행하면 업그레이드 하는 맛도 나고 볼 스킨을 바꾸는 느낌도 좋을거 같습니다.

3. 스테이지의 다양화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롤링도 동그란 형태만이 아닌 갑자기 일직선으로 쫘악 펼쳐진다던가, 위아래 역전이라던가 하는 생각치도 못했던 스테이지의 변화로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변화도 어떨까 싶습니다.

CCOMA    친구신청

게임 목표도 불분명하고 힘들게 능력치를 강화할 이유가 부족한 게 크네요.
의견 주신 대로 지금 방식으로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기본플레이를 장애물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교체해봐야겠습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JOSH    친구신청

- 터치 방향의 반대로 롤링하는게 조작을 힘들게 함.
- 부스트를 위해 계속 터치하는 거와 방향조작이 같이 이루어지다보니 컨트롤이 안 됨.

속도와 방향조작을 사용자가 원하는대로의 결과로 못 내다 보니
컨트롤 한다는 느낌이 안 남.

- 게임으로서 위기감을 못 주는거 같음.

부딪힐 때마다 피(?)가 깎이는 건지 아닌지,
부딪히면 그냥 한번에 죽는거 같기도 하고...
내가 죽을 위기인지, 얼마나 살 수 있는지 못 느끼겠어요.
게이머로 하여금 공을 살려서 계속 안 죽여야 한다는 것에 집중하게 만들면
더 게임의 재미가 있을 거 같습니다.

CCOMA    친구신청

조작방식도 불편하고 몰입감도 많이 부족한가보네요.
아마 조작 방식이 어려운 게 가장 큰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의견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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