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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일은 부산 정모일 (8)
2013/06/28 AM 10:49 |
가면 작년, 재작년쯤 유게 댓글방에서 같이 노가리까며 히히덕거리던 썅고릴라도 올거같공
여러 사람들이 오겠네요..
마눌님한테 허락은 받았으니 가서 적당히 놀다가
눈치 보이지않게 일차만 마치고 올려구요 ㅎㅎ
다들 즐거운 불금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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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출근중 생긴 일 (8)
2013/06/25 AM 10:21 |
아침에 출근중
갑자기 옆에서 빵빵 거리며 40대 초중반 여성분이 손짓한다..
차를 세우고 창을 내려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니
브레이크등이 나갔다고 말씀해주신다...
아..어떨결에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를 하고 갔는데,
바쁜 아침 시간에 그렇게 귀찮음을 무릅쓰고 말해준게 엄청 고맙더랬다...
좀 더 큰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해야하는데 하며 계속 마음에 걸린다...
차번호도 경황이 없어 못봣는데....
커피 캔 차안에 두고 있다가 다음에 은색 스포티지 그 아줌마 보면
꼭 고맙다고 드려야겠다....
늘 그렇듯이 오늘 아침도 행복해서 참 좋다...
애들도 방학하니 할랑하고~~~~아~~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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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 군생활 (4)
2013/06/24 PM 01:48 |
동기들에 비해 조금 늦게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1996년 8월에 논산에 갔다가 후반기 교육으로 화학학교를 거쳐
화학병으로 갔죠....다들 운좋게 군단 혹은 사단급으로 떨어져 편한 보직을 받았지만
제가 탄 트럭은 북으로 북으로 올라가더니 길옆으로 해골 마크가 보입니다....
아...뭔가 잘못됐다....느끼는 순간...
강원도 철원 신수리 라는 곳에 있던 5군단 포병부대로 갔습니다....
부산촌놈이 북쪽의 거의 끝까지...
포대에 배치받은 저는
초반에 의무병 시키겠다고 의무대에 대기하고 있다가 하루 대기후 갑자기 바꼈다고
포대에 내려가 일반 포병으로 굴렀습니다...
일병까지 155미리 자주포의 부사수로 좌우각 담당으로 뺑이 치다가
다시 일병 중반에 행정실에 끌려가 행정병하다가
훈련때만 되면 화학병임무를 띄고 방독면쓰고 약 300미터 전방까지 불규칙 약진으로 뛰어가
화생방 탐지하고.....
자다가 상황 걸리면 다른 애들은 전부 옷싸들고 진지로 뛰어가는데
저는 또 방독면 뒤집어쓰고 연병장 가서 화생방 탐지...
방독면쓰고 조금 늦으면 뒷짐지고 어기적거리면 돌아다니는 간부들이 욕질하고......
제대할때 일요일에 제대했는데 포대장한테 인사도 안하고 오기전에 욕하고 나았긔~~~데헷!!
어찌나 군생활 주옥 같았는지....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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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장마 시작 (0)
2013/06/20 AM 11:16 |
장마 시작이랬는데
날씨는 맑고....쯧...
오늘은 뭐하고 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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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호텔에서... (3)
2013/06/13 PM 10:25 |
오늘 서울에 있는 한 곳에서 대동맥 수술에 대한 기술이 필요해
나를 부른다...
미천한 지방의 인물을 기억해주고 불러줘서 고마운데 숙박이랑 식사도 모두 부담하신다...
근데......내일 아침에 데릴러오기 편하다고 안양의 한 호텔에 방을 잡아주신다...
안양하면 이준영 밖에 모르는 나로선....
멀뚱멀뚱 방에서 웹서핑하고 있다....ㅠㅠㅠ
이런 자유로운 밤....호텔방에서....혼자.....크흡....
이렇게 루리웹에 오는 난 오덕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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