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감옥에 가게된 패딩턴
세탁일을 하게 되었는데
실수로 빨간 양말을 같이 넣고 세탁기를 돌렸더니..
핑크핑크 해져버렸다~!
패딩턴 1편을 재밌게 봐서 기대하고 야간에 보게 되었네요
1편도 재밌었는데
2편도 꽤 재밌네요
감옥이 핑크 핑크 해지면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느낌 도 나고
배우들이 워낙 연기를 잘하고
cg란게 티가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아주 자연스럽게 실사와 녹아 있어서
정말 즐겁게 본거같네요
이런 영화는 아이들이 많이 보면 좋을텐데..
홍보가 잘 안된거같아서..
벌써 끝물인거 같네요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