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마 보기전에 최대한 사전정보를 피했습니다.
스토리나 트레일러 같은것은 당연히 피했고요
몇몇 스틸장면을 찔끔찔끔 어쩔수 없이 보긴했지만
거의 모르는 상태로 가서 봤는데
처음 영화가 시작하면 갑자기 뜬금없이 시작하는데
주인공이 기억을 잃어버리고 혼란스러워 하는것과 맞물려
저같이 사전에 전혀 정보를 접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주인공과 함께 혼란스러운 느낌이 들거라고 생각되네요
이후에 차츰차츰 단편적으로 과거의 기억을 찾으면서
각성해 가는 연출이 자연스러웠습니다.
후반부에 가서야 자신의 볼래 정체를 깨닫고
모든힘을 개방한후에는 DC의 슈퍼맨급..
아무튼 엔드게임을 볼꺼라면 볼수밖에 없는 영화가 될거같네요..
워낙 힘이 막강해서.. 엔드게임에서도 전면에서 활약을 할텐데
안보고가면 뭐지 하는 느낌이 강할거같습니다.
결론은 재밌었습니다.
그렇다고 빅잼 꿀잼은 아니고
그냥 저냥 봐줄만 했습니다.
솔직히 캡틴아메리카보다는 10배 재밌었습니다.
단 아쿠아맨 알리타 보다는 아래
대충 7-8점 사이라고 생각되는 수준의 영화였습니다.
망작이라고 하시는분들중에 배우의 행동들때문에
점수를 후려치신분들이 많은거 같은데
솔직히 망작아니고 아무리 낮게 봐도 평작이상은 합니다.
ps. 영화는 그냥 영화로 보고 언론에서 떠드는건 그냥 신경끄세요 괜히 쓸때없는데 시간낭비 하는겁니다.
모든힘을 개방한후에는 DC의 슈퍼맨급.. //
이 말대로라면,
어벤저스3에서는 나올 수가 없엇다는 거네요
나온다면 타노스가 지구에서 "절반 계획"을 성공하지 못하고 물러났을 수도 있다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