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 평들보고 있으면 왜 그렇게 빡빡하게 구는건지..
영화보고 즐기러 가는건지 영화 까러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현실도 빡빡한데 굳이 영화관 까지가서
눈 뒤집어져라 결점만 찾고있는거 보면
그럴꺼면 영화를 왜 보나 싶고..
뭐 저도 예전에는 저런식으로 빡빡하게 봤던거같은데..
나이먹고 드는생각이 굳이 돈까지 내면서
빡빡하게 영화보는거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영화에서 주는 즐거움을
최대한 소비하는것에 초점을 두게 되는거같아요.
특히 얼마전 개봉한 부산행이나 제이슨본 같은경우엔
분명 준수한 상업영화로 보이는데
무슨 10-20점 주면서 까대는데 참 어처구니없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그렇게 까는게 쿨한줄 아는데
그냥 졸라 찌질해 보인다고 해야되나..
ps.
누군가를 비난하려는 글은 아닌데
좀 과한 맨트를 끝에 써서 기분이 상한분들 있다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까 마음에 담아두지마세요..
모지리들 걍 대강 좀 봐...뭔 영화평론가쯤이라도 되면 몰라도 다 같은 민초끼리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