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제 점수는 60-70점 정도
혹평이 많은데 솔찍히 기대를 너무 한거같구
워낙 기대를 내려놓고봐서 초중반까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배댓슈랑 연결 고리도 보이고 나름 재밌는 부분이 있습니다.
차라리 초중반 스토리를 좀더 제대로 보여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빠르게 진행되서 아쉬운..
특히 조커가 먼가 중2병 걸린 애같아서.. 카리스마도 떨어지고..
광기도 떨어지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지 못했습니다.
먼가 제대로 끝까지 내질러주는 게 있어야 되는데..
그래도 역대 조커중에 재일 꽃미남 조커라서 여자분들은 좋았을지도..
문제는 후반부에 바에서
억지감동과 뭔가 말이 안되는 개똥철학에 설득당하는
악당들이 이해가 안되서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딱 모집하는부분까지는 나쁘지않았는데..
빈틈이 많아서 하나하나 열거하는건 귀찮으니까 그냥 넘어가고..
차라리 19금 걸고 섹스어필도 확실히 하고
악당은 악당답게 충격적인 액션을 서슴없이좀 보여주면 좀 속시원할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래도 뭐 20점 정도 줄정도로 쓰래기 영화는 아니고
킬링타임 무비로는 나쁘지앟은 볼거리가 있었던거같네요
+ 자막 거지같아요.. 엄청 순화시켜서 번역해놨는데 어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