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블리자드의 행보는
그들이 추구하던 모토를 잘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블리자드의 여러가지 IP 들이 존재하지만
결국 하나의 모토로 귀결 되죠
그것은 바로
"타락"
블리자드는 그 타락의 길을 따라 가고 있는것 이란 생각을 하니
참 일관된 회사구나 .. 라는 생각이 블현듯 들더군요..
그런데 히오스는 어떨까요?
타락이란 모토와는 다른
전설적 영웅과 악당이 시공의 폭풍으로 소환되는
마치 북유럽 신화에서 영광스럽게 전쟁터에서
죽은 이들이 가는 발할라의
느낌으로 타락과는 거리가 멀죠..
역시 타락이 존재하지 않았기에
결국 최후의 수단인 실체적인 타락의 맛을 보고 말았던 거죠
그래서 블리자드는 블리자드 했을뿐...
이란 결론이 나오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