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손님이 헤페 전에 맡기신 SCL5. 다른 분이 SE535 하우징으로 개조하신걸 받아서 다시 SCL5로 복원했습니다.
저로서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작업이었어요. 제가 처음 만들었던 이어폰이 SCL5였었거든요.
처음에 이걸 만든다고 중앙 분기 회로를 분해해서 테스터기로 찍고 쑈를 했던 걸 생각하면 지금은 다 추억이구나.. 싶습니다.
하우징은 한 3년 전인가? 중국에서 구입한 건데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결국은 손님이 맡긴 제품 개조용으로 써버리는군요.
허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