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SON MYPI

POISON
접속 : 4822   Lv. 6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3 명
  • 전체 : 23607 명
  • Mypi Ver. 0.3.1 β
[미정] 잠든 고앙이 (1) 2020/01/23 PM 08:17

 

img/20/01/23/16fd21bfd9f1063fb.jpeg

 

 

img/20/01/23/16fd21c31941063fb.jpg

 

 

img/20/01/23/16fd21c53a21063fb.jpg

 

 

img/20/01/23/16fd21c8b5b1063fb.jpeg

 

 

img/20/01/23/16fd21cfd9a1063fb.jpg

 

 

img/20/01/23/16fd21d470d1063fb.jpg

 

 

img/20/01/23/16fd21d8d801063fb.jpg

 

 

 

 

 

 

img/20/01/23/16fd21e7f3b1063fb.jpg

 

 

img/20/01/23/16fd21ea39a1063fb.jpg

 

 

img/20/01/23/16fd21ed3dc1063fb.jpg

 

 

신고

 

Fluffy♥    친구신청

귀요미들
[미정] 노답입니다.(제 직장얘기) (1) 2020/01/15 AM 01:52

작년 7월에  본사 실장을 몰아내기 위한 두번째의 투서사건이 터진후 그토록  원치 않았던 직원순환이 이루어졌고, 덕분에 요 7개월간  사는게 사는 것 같지않네요.

 

꼭 이놈의  파견사는 사고친 놈들은 안  짜르고 다른데로 보내서 거기 사람들 엿 먹이는 방식을 썼는데

이번에는 아예  부서 하나가 바보가 되는 걸 보게됐네요.

 

저 포함, 총 여섯명이고

잔류자는  저 포함 세명인데

 

이중 3팀 사수는  여기 최대적폐로 맨날 전 팀장말에  항명하지않으면    정직원들에게 직접 뭘 요구를 해서 말 자꾸 나오게 만들었고

3팀 부사수는 전에 다른 사람이랑 일할때는 기본은 지키더니  적폐랑 같이 일하고 나서는  충복이 다 됐고  행동거지 다 따라하고

팀장은  왜 팀장 해 먹고 있나 의심이 될 만큼 책임감도 없고  오히려  자기 편하려고 상황실에 침대까지 깔아놨고

팀장 부사수는  본사의 실장 쫓아내려고 투서사건 벌인 음모자중 하나이고  이 물건도 기본안지키는건 마찬가지이고

저랑 같이 일하고 있는 부사수는 50대후반이라 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낙하산이라 그런지  아니면 이제 끝물이라 막 나가자는건지  몰라도

제가 가르쳐준 근무요령 죄다 무시하기 바쁘고  전부 귀찮아하고...로비에서 직책명이 아닌 제 이름  똥개부르듯 부르고


보안상, 게이트는 항상 닫아 뒀다가 출입증없는 사람들은 제지를 해야하는데 저 제외

나머지 녀석들은 그거 열고 닫는거 귀찮아서  아무나 다 통과시켜 주더군요.  덕분에  저만 나쁜놈이

되어 있더군요.  "아니 다른 아저씨들은 잘 열어주는데  (제 명찰을 보면서)ㅇㅇ씨는 왜 그래요?"

얼마전 출입증없는 사람 불러세웠더니 이런 멘트를 직접 들어야했습니다. 그것도 여기 다닌지 얼마되지도

않은  한참 어린 인간한테..

이건 한 예시이고 지금  여기 시스템 전반이 엉망진창입니다. 누구때문에?

하지말아달라고  그토록 애원했는데도 기어이 순환을 강행해 버린 바보같은 파견사와

쓰레기같은 동료들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여럿직장을 전전했었고  회사자체가 악질인 경우도 봤고 사이코들도 봤지만

부서 하나가 순식간에 맛탱이 가는건 처음봤습니다.

직장일이 힘들어도 동료가 든든하면 버틸수가 있었는데   일은 편하지만 동료가 다

개판이 된 상황을 겪어보니 이게 장난아니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이젠 갈때도 없고 그만둘수도 없는데 스트레스의 영향때문인지  내장쪽이 아프기 시작했고

작은 일에도 순식간에 화가 치밀어 오르고... 어제는 어머니앞에서 그런 행동을 보이고 말았죠.

매사가 다 짜증이 나요.  도대체  무엇을 위한 순환이었는지..

 

답이 없어요.

 

"동료" 들은 떠나갔고 남아있는 건

다 제 적이예요.

 

img/20/01/15/16fa4f6532d1063fb.jpg

 

 

 

신고

 

kjh1208    친구신청

직장,일터의 베이스는 돈벌기위해 별라별 인간군상들이 모인곳이지 친목회하자고 모인건 아니니
[미정] 산타를 몇살까지 믿었었나요? (14) 2019/12/24 PM 08:59


img/19/12/24/16f37c06be61063fb.jpg

 

 

  

 

제가  어릴때  산동네에서 살았었는데요,

 

일곱살때?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혼자 밖에서 놀다가 집으로 오는데 어머니가 과자 한아름 들고 오시더군요.

그러면서 방금 산타할아버지가 오셔서  올해 엄마 말 잘 들었다며 갖다주라고 주신거라고  하셨죠.

그때 과자는 뒷전이었고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났다는 곳으로 뛰어간 기억은 있는데

여러분들은 몇살때까지 산타를 믿었었나요?

신고

 

X.Vettel    친구신청

국3까지

PLASKON    친구신청

저는 유치원때 왠 아저씨가 산타분장하는거 보고 그때 끝났죠

L.S RyuJin    친구신청

믿은 적이 없어요.

장동건    친구신청

10살인가..가물가물 하네요

SKY만세    친구신청

유치원 다닐때까지만

darkzihard    친구신청

산타에게 선물 받은적이 없어서 딱히 믿질 않았죠

G2030 3.0Ghz    친구신청

6살때 산타할아버지가 연필 한다스주고...
다음날 유치원 여자애가 산타할아버지 우리 아빠야!! 까르륵 할때요.
이미 선물에서 멘붕와서...ㅜㅜ

미숫가루    친구신청

초6까지요..

초코풀    친구신청

그냥 처음부터 믿지 않았습니다...

모야이거    친구신청

7살 크리스마스때 이벤트한다고.유치원에서 원생들이 같이잤었죠 선생님이 머리맡에 놓고 가더라구요 흑흑

털어봤자없서    친구신청

산타가 뭔지도 모르고 유치원때 분장한 아저씨들어와서 선물주길래 뭐지 했음 ㅋㅋㅋ
그때부터인 것 같아요 그 이후로도 관심없던게 ..
아마 부모님이 산타라는 단어나 말을 꺼낸적도 없기에 산타라는 사람자체를 몰랐던게 큰거같아요 ㅎ

녹차맛우유@    친구신청

전 11살까지 믿었네요

아레아레    친구신청

믿고 말고도 그런거 없었어요
그냥 티비에서 나오는 외국인중 1명 인가? 정도였죠.
우리가족이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였죠.

↕둘이결혼해↕    친구신청

5살땐가 부모님이 자는 형과 제옆에 선물두는걸 깨버려서 봤어요...ㅠ
[미정]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2) 2019/10/06 PM 06:28

 

 어제, 지금 일하고 있는 곳이 개판오분전이라 본사로 가 버린 팀장한테

의견을 구해봤습니다. 이대로는 내가 미쳐버릴것 같고 내가 본사로 옮기는게 

어떻겠느냐는 거였는데 그냥 있으라는 거네요. 

 

본사 오면 제가 아무리 본사의 원년 오픈 멤버라도 텃세에 적응 못 할거라고 했습니다. 사실 보안쪽이 그런 경향이 있긴 해요.

또  한번 그런거 경험한바 있고.. 

그러면서 계속 거기서 일하면서  그냥 다 못 본척하랍니다. 규율이고 규칙이고 다들 안 지키는거 굳이

일부러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더군요.  몇년내로 조직 개편될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견디라고.

 

생각해보니 그렇게 하는 게 맞긴한데  이건 결국 그 적폐들과 타협하라는 소리가 되는군요.

어제 저도 서초동에 가봤는데 검찰개혁을 하라고 외칠수는 있지만 당장  제 직장에서의 부조리는 어쩌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겁니다.

이게 현실인 겁니까?

 

여긴  말이죠.  대한민국 축소판이더군요.

규율 지키는 놈만 바보고 그렇지 않은 놈들은  편하거나 실질적인 권력을 휘두르고  새로 온 책임자는 무책임하고.

 

img/19/10/06/16da0641d171063fb.jpg

 

 

 

 

신고

 

달빛아래 낯선이🎗    친구신청

대한민국 기업문화는 그냥 독재정부 같죠.

제대로 자본주의적인 문화 갖춘 곳은 얼마나 될런지...

으어어어어엌    친구신청

전부 기록하세요. 남겨두고 조직 개편되면 공개하시죠
[미정] FM대로 하는 사람만 바보네요. (5) 2019/10/04 PM 08:25

 

 전 보안직입니다.  머리가 안되니까 몸으로 때우는 일을 하고 있죠.

 

제가 지금껏 여러군데 직장을 옮겼습니다만,  어딜가나 꼭 AM대로 사는 인간이 있고

그 인간을 중심으로 근무도 AM으로 흐르는 걸 많이도 봤습니다.

 

사람이 서있으라고 하다보면 앉고 싶을수가 있죠. 저도 아주  꽉 막히지는

않고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대처합니다. 하지만  앉아있는것에 만족하지않고 누워버리고

또 아예 자 버리는건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앉는 선까지만 해야지 계속

편한대로만 해서 근무가 지들 꼴리는대로 병신되는 거 정말 많이도 봐 왔죠.

 

여기도 그래요. 아니 더 심하네요. 원래 저랑 한조였던 팀장이 있었는데 그 양반이

본사로 가고 대신 시원챦은 팀장과 본사에서 찍혀서(낙하산 주제에 실장자리를 노림)

쫓겨온 오지라퍼가 온 후로 이 두달간  그 AM놈의 중심으로 근무가 돌아가더군요.

 

이를테면 게이트는 늘 닫아두고 출입증을 패용한 사람만 통과시키는게 원칙이지만 저 빼고 다 열어놓고 있어요.

그냥 다 들여보내더군요.  제 팀에서 부사수로 들어온 오지라퍼가 어느 새 그 짓하고

있는거 보고 싸우기도 했고 질알도 해 봤지만 다 포기했습니다. 도리어 다른 사람들도 다

그러는데 왜 나만 그러냐고 눈을 부라리고 따지네요. 참고로 지금 그 인간이 가져온 온갖  살림살이로

깨끗했던 대기실이 쓰레기장이 됐고요.

 

세달전만 해도 출근이 즐거웠습니다만 지금은 출근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오늘도 문제의 AM과 대판 싸웠네요. 그놈이 여기 오고 3년간(그 놈도 본사에서 쫓겨온 신세) 오늘로써 10번째로 붙었습니다.

저 내성적이고 말도 잘 못해요. 그래서 싸우는 거  몹시 싫어하고 동료와 싸워도 딱 한번으로

끝냈는데 그 놈과는 징하게도 충돌하는군요. 그리고 더 가증스러운건  지가 그따위로 살면서

민주주의가 어쩌고 노동법이 어쩌고 일장 연설을  하는 걸 좋아한다는 겁니다.

 

여기 내 편이 없어요.다 AM화 됐고 부사수는 개놈이고 새 팀장은 그냥 바보고...

 

여기 일은 참 편한곳인데 저도 본사로 가야될듯 싶습니다.  5년 있었고 앞으로 최소 5년간

더 있을 계획이었지만  이대로는 제  건강이 나빠질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처음에는  본사에 있었고

상부에 요청해서 5년전 여기로 온 건데 이제 다시 복귀요청을 해야 한다는게 참 슬픕니다.

 

img/19/10/04/16d9683f2cf1063fb.jpg

 

 

 

 

신고

 

네임드of네임드    친구신청

그래놓고 문제터지면 책임전가는 끝내주죠

밥상뒤엎기    친구신청

빨리 옮겨서 벗어나셔야 할듯요

직장생활은 상사 하나때문에 다 바뀌더군요

안졸리나젤리    친구신청

제가 살면서 느낀게 정말 AM식으로 처리하는 사람이 많다는 겁니다
융통성 있게 하는건 좋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원리와 원칙이 바로 세워진 다음의 이야기입니다
원리와 원칙도 바로 세워지지 않은 상태에서 큰일 터지면 AM식으로 하는 사람들 그거 감당하려고 하나요?
그냥 제 책임 회피하려고 하지. 애초에 감당할 사람 같으면 원리 원칙부터 바로 세울 생각하겠죠
문제는 마이피 주인장님 같은 분들이 많아야 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적고 아닌 사람들이 많으니까
오히려 FM대로 하는 사람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풍토가 생기는거죠

SugarBoy😴    친구신청

심정이 충분이 이해되고 공감가네요
그러나 인간이 있는 곳은 늘 똑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절대선 절대악을 규정짓는게 어렵다지만 적어도 저는 잘못된 부분을 수정할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로 사람들을 규정짓자...라고 제 나름대로의 소신을 갖고 살지만....글쎄요 반의반의반도 안되는 확률놀음이라는걸 깨닫고는 포기하고 삽니다.
누군가 저에게 너는 깨끗하냐라고 묻는다면 언급했듯 수정을 할 의지가 있기에 항상 고뇌하고 산다라고 말하겠네요

나쁜놈    친구신청

근데 그 바닥이 다 그런거 같은데...아무리 해도 바뀌지 않는다면 뭔가 다른 길을 찾아야하는거 아닌가요??
1 2 3 현재페이지4 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