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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의도치 않던 사건이 일어났다능. (5)
2013/07/21 AM 08:59 |
밑에 즐거운 3줄 요약도 있다능.
사건의 개요
지금 진행중인 에반게리온 롱기누스의 창 반지 공구글에 한 사람이 트위터로 글을 쓰기 시작함.그 내용은..
"저거 짭임. 짭인지 알고 사라. 정품가격은 20만원 넘음."
"에바스토어에서 파는게 진품임. 짭을 진퉁인양 속여서 팔고 있음"
으로 사람들에게 홍보함.
두번째단계.
열심히 제 샵을 짭이라고 홍보를 하는도중에 평소에 팔던 아스카모자를 찝어서 저거도 짭이야라고 깍아내
림(이유인즉, 에바스토에에서 팔기도 전에 팔았다.지금은 에바스토에에서 파니 이젠 짭퉁임)
세번째 단계.
이번엔 제가 최근 팔고 있는 AT 필드 우산을 정품샵에서 사진을 가져와서 지금 팔고 있는 우산사진을 카페에서 가져
와서
"이게 정품이고 이게 거기서 파는 짭임. 정품은 이런 딱지가 붙어있으니까 잘 확인하고 사길"
하고 친절하게 비교표까지 만들어서 홍보. 그리고 하는 말은
"정품이 아닌건 그렇다 치고 짭이라고 표시를 해랔ㅋㅋ"
자, 어찌보면 이사람의 본론이 되겠다능. 저사람의 정품 기준은 분명 '에바스토어의 물건' 이라고 생각한다능.
물론 정품이 아니라고 표기를 안한건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는 생각을 하는바라능.
일단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고 근거 없는 비방이 시작됨
"저는 일본 전문샵에서만 구입을해서 짭과 진퉁을 구별함. 한국사람들은 보통 몰라서 당함. 짭을 짭이 아닌거처럼
해서 팔아서 쩜 그렇다.."
자, 참고로 에바스토어의 롱기누스의 창 반지 가격은 20만원을 호가한다능.(귀금속세금 +되면 더 나올듯)
제가 파는 롱기누스 반지는 5만원.. 써논 글도 흐규흐규샵 공구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품인척하는 단어는
한단어도 안들어가있다능 http://cafe.naver.com/j90/938 <--공구글 링크니 한번 보실분은 확인 부탁드린다능
사진도 전부 실사진을 사용. AT필드 우산도 팔기전에 실사진을 기재했다능.
제가 진짜로 짭퉁을 진퉁으로 속여서 팔려고 했으면 뭔가 덜 억울할거 같다능.
@homil_1 트위터 아이디니 한번 타임라인을 훑어보실분은 보시라능. 7.19일글이라능
그쪽도 제 샵 이름을 거론했으니 제가 여기다가 거론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을거라고 본다능
루리웹을 위한 세줄요약
1. 제 가게에서 파는 물건이 다 짭이라고 누군가가 트위터로 홍보
2. 도를 넘은 근거없는 비방. 자기자랑
3. 원산지 표시를 안했으니 달게 받아드리고 자숙하겠음 하지만 화딱지 난다능!!!으헝!!!화가 나는 건 정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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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숨겨진 명작 영화 추천 (3)
2013/07/12 PM 11:35 |
제목은 "섹스 마네킹" 이라능
일단 제목만 들으면 3류 b급 영화 냄세가 난다능... 이걸 접하게 된건 군대에서 영화감상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틀어줘서 봤는데..나름 신선하고 굉장한 작품이였다능. 여러의미로... 여주인공도 이쁘다능..
간단한 줄거리..
케네스는 외모도 준수하고 번듯한 직장에서 잘나가는 젊은이인데, 안타깝게도 연애에는 영 젬병이다. 그는 우연히 알게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에 가깝게 선택하는 맞춤형 섹스돌 ‘니키’를 주문한다.
가 일단 스토리 시작이라고 볼수 있겠다능..
일단 이 영화의 장르는 호러/스릴러 라능. 그러나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분위기가 영 다르다능..뭐가 다르냐하면..
전개로 치면 연애 -> 호러-> 스릴러 ->코믹?? 의 전개를 보여주는 희한한 영화가 되버린다능..
이 작품을 영화평론가 수준으로 영화를 비평한다는 친구님에게 권해줬다니 나오는 말은
"푸헤헹~ 이런 3류 제목에 3류 포스터 보나마나라능~"
이라고 했지만 억지로 포승줄로 포박하고 전기의자에 앉혀서 감상시켰다능...
그러더니 하는 말은..
"나름 괜찮은 작품인데? 나름 반전도 있고 여자도 이쁘고..제목만 바꿔서 개봉했어도 히트했을듯..하악하악"
슬슬 결론 들어가겠다능...
'제목을 보고 영화를 판단하지 말자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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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새벽부터 어린직원들때문에 스트레스라능 (11)
2013/06/22 AM 10:37 |
막 고등학교 졸업한 얘들을 대거 유입하다보니 얘들 상태가 개판이라능 직급에 대한 기본도 없고 그냥 형형 되고 위에 잘보일 생각은 없고
자신들이 갑이라능 자면 안된다고 몇번을 말했는데 듣지도 않고 세시간만에 골아떨어짐 그러면서 한다는 변명이
"안잘라고 노력했습니다"
오 god.. 야이xxxx 넌 살인했는데 살인 안할려고 노력했다면 무죄냐?! xxxxxxx!!
하악..잠시 흥분했다능.. 그래서 밑에 어린놈들에 대한 정이 뚝떨어졌다능 처음엔 잘해줄려고 많이 참았는데 애들 너무 버릇이 없다능
덕분에 최근 회사에서 제 악명이 날로 높아지는 중이라능 오히려 좋은듯하다능 그나마 이놈들이 설설기는게 조금은 보이기 시작하더라능
이래 저래 어린직원님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될줄 몰랐다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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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친구가 드디어 게임을 발매했다능 (18)
2013/06/10 PM 07:40 |
이래 저래 여러가지 고충과 2명이서 열약한 환경에서 만들려고 하다보니, 작업중단 사태도 여러번 벌어지고 했는데
결국 오늘 아이폰으로 드디어 발매 했다능.
제목은 '미디블 워즈' 라능
스타 같은 전략게임인데 관심있으신분은 한번 다운 부탁드린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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