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무거나 적어는 놔야 겠다 생각해서 기록...
전역후 아버지일 알바식으로 짬내서 돕기위해 와서
오전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사무실에 처박혀 있는데
점심시간인 지금 참 뻘쭘하게 자리나 차지하며 인터넷 잉여짓을 하는게
뭐라해야 할지.... 군대가서 확 바뀌기는 무슨 개뿔 하루도 안간 나의
이런 현실에 부모님도 그냥 그렇군 하며 넘어가시는 것 같고...
전역전에 사온 플삼도 계속 눈치보여서 부모님 몰래 하는데
어제는 방 정리중에 들킬 뻔 했고...
후.....
잉여를 탈출하기 위한 확실한 대책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