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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 늦었지만 킹 아서 소감입니다.[누설없음] (7) 2017/05/20 AM 02:11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음악이고, 몇몇 영화장면마다 나오는 음악이어서 같이 첨부했습니다.

 

KakaoTalk_20170520_014341049.jpg

 

수요일에 봤는데, 정작 소감을 매번 늦게 올리네요.

 

다른 분들이 먼저 남기신 평들이 제법 있기도 하고 취향과 의견이 갈리니 

 

간단하게 적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단정리 소감은

 

'망작까지는 아닌 킬링타임용 영화, 그러나 가이 리치 감독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재미가 플러스, 몇몇 배우를

좋아한다면 플러스'

 

이렇게 입니다.

 

다른 분들의 평이 분분하게 갈리고 있는 상황도 다 이해가 가고

봤던 저조차도 나는 재밌게 봤더라도 대중적이고 평가적인 부분에서는

높게 쳐줄 수 있는 면이 다른 판타지보다는 부족해서 흥행이 부진하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둡고 칙칙한 색감과 분위기를 영화 내내 바탕으로 해서

진행이 되서 조금이라도 밝은 분위기의 판타지를 원하신 분들이라면

피로를 느끼실 것 같고,

 

가이 리치 감독 답게 교차편집 같이 빠른 장면 전환 전개로 쭉쭉

밀어나가는 연출도 있고, 액션 부분도 감독 특유의 연출식인

과장적이고 움직임의 그 사이속에서의 큰 동작을 게임의 한 컷신이나 트레일러 같이

담아서 보여주고 먼치킨격으로 검을 이용해서 싸우는 전투씬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릴 것 같다 생각합니다.

 

저야 이 감독 스타일의 팬이라서 바로 위의 말한 부분들도 

괜찮았고 좋게 봤었는데, 다른 분들은 또 다르시고

몰입도에 저해되고 너무 과한 연출들로 나왔다 등등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라서 다른 분들에게 쉽게 추천을 드리기

어렵게 되버린 영화네요.

 

연출부분 말고도 찰리 헌냄, 주드로 등 배우도 기대했고

배우들 보는 재미도 제 입장에서야 만족스러웠지만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다른 분들의 의견들에서는 분분히 갈리는 것 같아서...

 

물론 저중에서 주드로는 딱히 다른 문제로 지적된 것은 없던 것 같고요.

(기존의 이야기와 다르게 감독이 비틀려고 한건지 원탁의 기사에 여러 인종 인물들이 등장하는것도

저는 딱히 거슬리지 않고 봤습니다. 중국자본이 들어갔는지 몰라도 나름 눈에 보이는 조연 배역에 중국인 배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큰 비중도 아니고 영화의 비주얼 상에서 너무 튀게 보이지도 않아서 딱히 문제 없어 보였습니다.)

 

6부작으로 계획된 영화로 알고 있는데 역시 지금 이상태로는 후속판이 나올 여지가

불분명한게 확실이고, 이 감독 연출 영화가 근래에 맨프롬엉클도 그렇고 계속 망하는 것 때문에

정말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셜록홈즈 시리즈는 좋았는데 그 이후로는 또 감이 많이 떨어지는 건지

요즘 만든 영화들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어쨌든 저는 재밌게 봤으나 다른 분들에게는 킬링타임용 아니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수준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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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    친구신청

저도 완전 망작까지는 아니지만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확실히 가이리치 감독의 연출법은 개성이 강한데다 빠른 템포라서 호불호가 갈리더군요.
배우들은 참 멋진데다 몇몇 장면의 연출은 근사해서 전반적으로는 실망했지만 기억에 남는 영화긴 하네요.
지금 흥행이 상당히 저조해서 후속작이 힘든 상황인데 확실히 쓰신데로 가이리치 감독이 요즘 잘 안풀리는거 같습니다...

blueryo    친구신청

글쓰실 때 가이리치감독이... 가이리치감독은... 이런식으로 쓰시는 것보다 처음에만 언급하고 나중에는 대충 감독이 어쩌구 라는식으로 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제 기준은 "아 이사람은 감독 광팬이라서 제대로 평가하기 힘들겠구나"하고 인식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사람을 평가할 땐 팔이 안으로 굽게 마련인지라....

낭패    친구신청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한 개인의 마이피에 개인의 평을 적은 내용에 이사람은 평가가 힘들다느니 팔이안으로 굽는다느니...
님과 그냥 다른관점인거지 님 취향대로 평을 적을 이유는 없지않나요??

언제부턴가 자신의 기준을 자꾸 다른사람에게 강요하고 어거지부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듯...

스윗달콤지기    친구신청

마블히어로 다크나이트시리즈 캐리비안의해적 같은 부류의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 킹아서 이번 제왕의검 작품은 유독 유치한 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연출이 많이 미흡하더라고요 디워 보는줄 알았습니다.

NASHCAT    친구신청

전 그 빠른 장면전환이 제일 후졌다고 느꼈네요..
가끔 써야 뭔가 임팩트가 있지.. 온통 컷분할을 써대니.. 무슨 판타지 미드의 지난이야기 또는 예고편 같은 느낌이였고..
액션은 잡졸끼리 투닥거리는거나 일반병하고 평범하게 싸울때는 멀쩡하다가.
CG가 들어가는 주요전투만 되면.. 모바일게임 트레일러 영상같아져서..
드라마 파트, 판타지 파트, 액션파트가 연출스타일이 다 달라서.. 중구난방의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전 주드로라는 배우가 좀 아까웠네요.

소리없는폭풍    친구신청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네요.. 저는 영상미나 빠르게 전개되는 장면때문에 오히려 좋았는데... 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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