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게이머즈 창간 17주년 기념 이벤트 엽서 보내기 이벤트에 당첨이 되서
택배를 받았습니다.
이런 이벤트에 당첨된 경험이 없다시피해서 받고도 정말 묘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걸 받았는지가 아니라 정기적인 건 아니지만 간헐적으로 구매해서 보는 유일 게임공략잡지
게이머즈가 17주년까지 왔다는 것에도 기쁘고 그걸 기념하는 이벤트에도 당첨이 되서 더
말로 표현 못한 기쁨을 느껴서 기분 좋았습니다.
박스는 이정도 크기였습니다.
박스안의 내용물들입니다.
당첨알림 호를 보고 뭘 받을지 알고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여러가지를 받아서 직접보고 또 놀라네요.
트레이서 펀코팝 피규어 입니다.
이전에 은근히 자주 봤던 기억이 있네요.
으음 월드오브워크레프트를 해본 적이 없어서 이건 뭔가 싶었는데 다음
개봉을 하고 나서야 확인한 인형입니다.
오버워치 열쇠고리 입니다.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고
좋은 재질로 만들어진 거란게 느껴져서 블리자드 관련 굿즈들은
품질도 차원이 다르단걸 느꼈습니다.
?!시공의폭풍?!
인터넷에서 하도 자주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해본적이 없는데도
조건반사처럼 저 마크와 저 로고... 이것만 봐도 떠오르는 묘한 느낌과
이미지가 있어서.... 어 음 일단 입어보지는 않았고 확인만 했습니다.
받은 것들은 이렇게 입니다.
이렇게 이벤트 당첨으로 많은 걸 받을 수 있어서 아직도 믿어지지 않네요.
아까 궁금했던 것을 열어보니 인형이었군요.
깜찍한 인형이라서 보면 볼 수록 마음에 듭니다.
이것외에 다른 인형들도 있다는 걸 저 태크를 보고 알았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관련 인 것 같군요.
그리고 마지막 열쇠고리 뒷면입니다.
뒷면을 보니 이 파여있는 이 뒷 부분에 뭔가를 넣으라고 이렇게 되어 있는건지
궁금해서 사진으로도 같이 찍었습니다.
굿즈 하나하나 품질이 정말 좋아서
블리자드 게임을 모르시는 분들이 받아도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축하하는 기념으로 이전의 게이머즈 잡지에 관한 추억을 편지지에 같이 담아 보낸
것 뿐인데 이런 기억에 남을 기념품도 받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게이머즈 감지도 계속 필요할 때마다 구입해서 볼 수 있는
공략잡지로 계속 이어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취미게시판에 올리려고 했는데 마땅한 게시판이 보이지 않아서
괜히 자랑하는 글이 될가 걱정도 되어서 그냥 마이피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