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사람도 있네요
컴퓨터 , 네트워크 유지보수 업체 직원입니다
올해로 7년째 근무 하고 있습니다
원인 제공자는 제가 다니는 업체 관공서 직원입니다 들어온지 한 1년됏나
오늘 피시 전원이 잘 안들어온다고 해서 파워를 챙겨갔습니다
저의 상급자분 말씀으로는 파워 고장난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가서 증상을 물어봤습니다 제 생각에도 파워 상태가 안 좋은거 같더군요
(증상은 아침에 30-1시간 부팅이 안되다 어느순간 부팅, 사용도중 꺼짐)
그래서 파워를 교체 해야 될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때부터 시작이죠 자기가 확인해봣는데 랜선 뽑으니 켜졋다
(이것저것 다 해보다 켜질때쯤에 랜선을 뽑앗겟죠 인터넷은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거는 넘어가더라도 파워쪽 이상이라고 말했는데
"버튼을 눌러도 부팅이 안되는데 파워를 왜 교체 하냐 버튼 불량 아니냐"
"전원 켜지는데 왜 파워를 교체 하냐"
->"나 "컴맹"인데 켜지는 피씨 왜 파워를 교체 하냐"<-(중요)
"컴퓨터가 왜 고장나냐 잘되던게"
"서비스센타를 불러라 파워를 왜 바꾸냐"
주로 하는 말이 "켜지는 컴퓨터 왜 파워를 교체하냐""버튼 눌러도 안켜지던데 버튼이상이다"
참 답답햇습니다 속으로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나하고
나중에는 저희 업체 물건 사지 말라고 경리 담당분한테 얘기 하기도 하고
피씨 그런거 다른데서 시켜야겟다고(조달인데? 우린 그냥 설치만하고 설치비만 받는데?)
7년 일하면서 이런사람 처음봄 젊은 사람이....
자기가 컴맹이라고 얘기하면서 내 얘기는 듣지도 않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이상한사람 많구나 햇는데 제 주위에도 있었네요...
신기한사람 많더라구요 허허,..
비오는데 쏘주한잔 가십거리로 삼고 웃으시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