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에서
이걸(3세대 F56)로.
돈 쫌만 더 모였으면 더 좋은 상위 모델로 갈 수 있긴 했으나..
이정도도 나름의 현실적인 드림카였으니 만족합니다.
암튼
기껏해야 퇴근하느라 10여분 탔는데
밟으면 밟는대로 쭉쭉 나감.
반응성 재밌고.
코너링 탄탄하고.
뭔가 핸들도 묵직해진 느낌.
벨로스터는 8년 동안 꼴랑 6만키로 정도 탔는데
하필이면 시기상 주인 잘 못 만나서 공사 현장 들락거리던 관계로
나름 정 많이 들긴 했어도 속이 다 곯은 차라
저걸 돈 받고 팔자니 양심상 걸려서 못 팔겠네요.
그래서 내일 폐차행.
미니는..
이제 못 해도 최소 4년 동안은 시켜만 주십쇼 사장님 모드로 충성을 다해야죠.
회사 안 짤려야 돈 다 메꾸지..
아 씨 그나저나 이제 먹라이프는 다 쫑났네!
안전운전 하셔서 4년무사고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