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물피 도주 당했다고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오전에 사고 현장 다시 가보니 근처에 가해자 차량으로 보이는 올란도 차량이 보이더군요.
전화번호 확인하고 전화하니까 여성분이 전화를 받더군요. 제발 여자는 아니길 바랐는데....(멘붕)
왜 차량 긁고 도망갔냐고 물어보니 한다는 말이 전화번호가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는겁니다!
조수석쪽에 전화번호 있는데 무슨 소리냐? 장난하냐라고 윽박지르니 아무말도 못하더군요.
아무튼 길게 말하기 피곤해서 보험 접수나 빨리 해달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끝까지 미안하다고는 안합니다. 하.......
좀 전에 문자와서 한다는 소리가 본인이 아는곳에가서 고치면 안되겠냐는 개소리를 하네요.
빨리 차만 고치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자꾸 개뻘소리를 해서 사람 열을 채우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급 공업사가서 고칠려고 했는데 사업소 넣고 렌트를 해야되나 고민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