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때부터 급격하게 건강이 안좋아 지셨고
건대,세브란스,서울대병원 까지 이곳저곳 응급환자로 옮기시다가
서울대병원에서 쭉 입퇴원 정기 진료를 받기 시작하셨습니다.
제가 어릴떄 교통사고를 당하시고 기적적으로 살아나신뒤 담당의사가 앞으로 10년밖엔 못살 수 있을거다 라는 말을 듣고
20년 가까이 살아 계십니다.
점점 몸 상태가 안좋아지시는게 눈에 보일정돕니다.
내일은 위험한 수술은 아니라고 하시는데(어머니 말씀으론)
심장 박동기를 달기로 했습니다.
안달 수 있으면 안다는게 좋다지만 결국 서울대병원에서도 달지 않으면 위험하다 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내일 오후에 수술에 들어가실거 같습니다.
내일 연차내고 오전 일찍 서울대병원으로 가는데 내일 하루도 별 일 없이 평범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술 잘 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