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안하니는지라 다른 사람들과 쉽게 어울리는 성격은 아닌데
집안사정으로 인해 학업도 못마치고 갑자기 일해야해서
마트같은 곳에서 일하다가 이후에는 경기가 안좋아서
공장에 들어갈까 해서 들어갔는데 집중도 적응도 안되고
나는 왜이리 손은 꼬물손인지...볼트나 너트 쪼이는 것도 잘 못하고...
일도 못하고 욕만 먹다보니 결국 1년 반다니다 윗사람과 트러블로 결국 그만두게되고
다른 곳에 갔는데...거기도 너무 윽박지르고 욕해서 참고 참았는데
아무래도 안될거 같아 제가 부족해서 여기 안맞는거 같네요 라고 말하고 2주만에 오늘 그만둠...
평생 그림그리고 책읽어서 공구도 잘 모르고 뭐 만드는 것도 잘 못해서...
찌질이 바닥인생...
웹툰업체에서 연락이 와서 미팅하자고 하는데
하아..웹툰...하고싶긴 한데 이 모지리가 잘 살고있는 건지 참 모르겠네요
인생사는거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