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마블관련글에서 보면 마블 페이즈1에선 캡틴 아메리카를 제일 별로인 축으로 보는 경향이 많은데..
사실 국내 흥행성적도 좀 그렇고...
저는 되게 재미있게 봐서 조금 아쉽네요
캡틴아메리카로 만들어지는 로저스의 성격이나 이상이 잘 구축되어있고
감정이입이 잘 되도록 초반부 드라마가 굉장히 탄탄하다고 생각되거든요
전체 마블영화의 로맨스만 따져봐도 로져스와 페기카터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적인것 같구요
특출한 대작이 아닐뿐이지 기본적인 영화의 구조자체가 굉장히 안전하고 탄탄한 것 같은데...
액션이 아쉽다고 하던데 이건 제가 영화를 볼때 액션을 가장 중요하게 안 보는 편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로튼토마토점수도 신선도 79%면 꽤 높은 편인거 같은데..
토르1이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