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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은 좋은건데
그림쟁이였다가 짤리고
일반적인 일에는 적응못하다가
현재 카페 운영중인데 그냥 아무 일이나 하는 것보다 못벌고 있고
외주로 그림도 같이 이것 저것 하는 중이지만
당장 매달 월세 걱정해야하는 삶이 너무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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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일하면서 그리던 그림...
드디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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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 살고있고 후원한지 4년정도 되었는데..
이름은 마딘샤
요즘은 한국어도 좀 할줄 알고
커서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하고
내 딸이랑 와이프 사진 전에 보내줬었는데 너무 귀엽고 아름답다고 칭찬하네..
내가 키우진 않았지만 너도 내 딸이야!!! 그림도 너무 귀엽게 잘 그리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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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둘째도 그럴거 같다…
확실하진 않지만 아직…
테스트기로는 둘째..가….
개발도상국에서 왜 애들을 계속 만드는지 알겠다
내 인생이 개발도상국이라.. 무능한 아빠 열심히 노력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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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얌전하다…
매일 매일 지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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