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4 04:02
이제 슬슬 꿈이 무엇인지 찾아야 할 때다.
언제까지고 이런 의미없는 하루, 또 하루를 반복할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항상 처음이 문제다.
비유하자면 갈 곳은 보이는데 그곳까지 건너갈 '다리'가 없다는 것.
그 다리 하나만 저 건너편으로 연결하면 되는데 그 다리를 찾지 못하는 것이다.
항상, 언제나 그랬듯이...
물론 언젠가 다리가 생기고 내가 그 건너편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해도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그쪽으로 갈 수만 있다면...
그 뒤의 일은 어떻게든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인생에는 준비하고 할 수 있는 일이 의외로 적다.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준비가 미비한 채로 닥치게 되는 게 대부분이다.
그러니, 어떻게든 해야 할 상황에서는 역시 어떻게든 할 수는 있겠지.
나에게 다리를 달라.
튼튼한 다리가 아닌 외나무다리 하나라도 좋으니
저기 보이는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다리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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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에는 저도 중2병이었군요 잇힝~
싸이월드는 나를 오글거리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어..
전혀 오글거리지않은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