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헬스장 처음 갔던 썰..
스쿼트란 운동이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모태운동꽝이라 처음 트레이너가 스쿼트를 알려주는데
'이놈이 나 낼부터 안나오게 하려고 겁나 빡센거 시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육돼지도 아닌 그냥 돼지라 허벅지 힘으로 제 상체 무게를 견디기가 참 힘들더군요.
하다보니까 늘어서 지금은 수월하게 하는 건 안자랑.
'이놈이 나 낼부터 안나오게 하려고 겁나 빡센거 시키는구나' 2탄은 케틀벨 운동이었는데
이것도 다음날 안나갈 뻔했습니다...
지금 다니는 헬스장에는 케틀밸이 없는 게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