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회사 브이에이 게임즈 의뢰로 작업한 배경용 도트 중 하나


여체 느낌을 잘 살리면서 돌의 질감을 내는걸 고민한 작품

2. 주식회사 데브 메이트의 의뢰로 진행한 '인류보호회사' 게임 리소스 중 일부

3. 개인작으로 작업한 마법학과 교수



너 여캐는 못 그리잖아?ㅋ 
라는 지인 그래픽러 분의 도발에 그려본 개인작

단일 리소스로는 경력상 최고 해상도 작업이라 고민을 많이 하면서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동작을 무의미하게 하지 않고 스토리텔링을 가미해본 데드 씬

5. 닥사 RPG 캐릭터 작업

게임이 잘 돼서 제가 다 기쁩니다.

6. 모 인디 개발자분의 의뢰

부자 되셔서 일 많이 주시길 ㅋㅋㅋㅋ

7. 모 인디 개발자분의 의뢰

쯔꾸르 감성으로 작업해봤습니다.

이제 사람들이 돌아다니게 만들어 볼까요?

픽셀 아트 (이하 도트)의 매력이라고 한다면 

레트로한 감성을 자아내면서, 최신 렌더링 기술과 버무렸을때 단순 고급 그래픽과는 또 다른 보는 맛을 선사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에 Pixellab 등 AI 툴들을 스터디 하면서 저희 작업에도 활용하고 있는데.

AI가 캐주얼한 식생등은 단시간내에 효율적으로 뽑아주긴 하지만
결국 원하는 풍의 작업물을 추출하기 위해선 작업자의 손길이 닿아야 하더군요.

강력한 툴이라는 감탄과 함께. 아직 우리 밥그릇은 안전하구나 하는 안도감과 함께.
도트 디자인 분야도 단순하게 도트를 잘 그려내는 것이 아닌. AI를 함께 활용하며
정말 효율적으로 다량의 소스를 뽑아내는 것이 능력이 되는 세상이 곧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아트를 스스로 디렉팅할 수 있는 통찰력이 없으면 AI도 결국 톤이 각자 맞지 않는 중구난방의
소스만 나올 뿐이라는 걸 봤을때. 

아티스트들의 존재는 사라지지는 않지 싶습니다.

유튜브 운영 중이신 인디 음악인 '소뮤'님의 의뢰로 작업한 아파트 단지 내 호수 정원

자체 프로젝트의 샘플 작업

모 인디 개발자 분의 요청으로 작업한 게임 리소스

https://gfsgame.imweb.me/pixel

피비린내 나는 다크 판타지로 만들어 낼 계획입니다.

닥사 RPG

펑크랜드(구 네코랜드) 기반으로 제작된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게임. 닥사 RPG에 30종 이상의 캐릭터 도트 디자인과 애니메이션 전담으로 참여했었습니다.

당시 1인 개발사셨던 대표님이 야무지게 작업 가이드도 전달 주시고,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작업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황이 궁금해서 직접 인사드릴까 하다가 검색해봤는데 출시 1년도 안 돼서 억 소리나는 매출 성과를 달성하셨더라구요!

동기부여도 강하게 되고, 좋은 분이 잘 되고 계시다는 생각이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계속 승승장구 하시길 응원!

타워캣 키우기 : 고양이 방치형 RPG

또 하나의 외주 참여작입니다.
60종의 고양이 캐릭터 스킨 의상 3D 모델링과 손맵 텍스처링, 리깅까지 전담했습니다. 서비스를 앞두고 계시던데 좋은 게임으로 나와서 돈 많이 버시고, 저희한테 외주 많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형태의 손맵 작업은 생전 처음이라 아주 즐겁게 작업했던 기억이 나고 개발사 일동 분들도 부드럽고 친절하셔서 따뜻한 기억이 나는 프로젝트입니다. 당시에 제가 회사 사활이 걸린 문제가 발생해서 삐걱 거렸는데도 미소로 인내해주신 감사한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