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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친구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보려 합니당 (3)
2013/05/03 AM 02:44
베이스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만들기 쉬우니깐요 데헿).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 갈 때
두 개로 나뉘어지는 각각 다른 컨셉의 스테이지 중 어디로 이동할지 택일 가능하구요.
완급 조절을 위해 중간중간 퍼즐, 레이싱, 사격 등의 미니게임 요소를 넣을 생각입니다.
뼈 있는 농담을 주고받는 SD 케릭터들을 통해 모순된 맛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상용화나 모바일 쪽을 염두하고 있던 나름의 다른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그 건 더 심화적인 작업을 요해서
인력을 충?한 다음 하기로 하고 일단 제꼈습니다 ㅋㅋㅋ
연습 삼아 위의 컨셉들을 토대로 만들어서 배포할 생각입니다.
기대해주십시오~
짤은 공모전 출품용 기획서에 넣었던 여친느님의 그림입니다.
[적절한 담소] 섬네일 스케치의 묘미는 (0)
2013/05/02 AM 12:18
브레인 스토밍 식으로 손이 가는데로 막 긋다가
디테일 작업 들어갈 때 그 중에서 괜찮은 것들을 선별해 섞어가는 맛 같습니다.
악마들과의 전투에서 패한 후 몸을 개조당한 물고기 족 호수의 수호신,
어보미네이션을 그려 볼 생각인데.....
제 고질적인 문제점인 불확실한 형태와 안정감 없는 자세가
그림에 그대로 드러나네요 ㅠ
[간지] 존 존스 VS 차엘 소넨 (2)
2013/04/28 PM 03:00
경기 내용보단 끝나고 나서 존 존스의 발가락 골절이 더 화제가 됐네요 ㅋㅋㅋ
소넨도 잘해주긴 했습니다. 그 긴 리치를 뚫고 우직하게 파고드는 패기가 멋졌어요.
다만 가볍게 역관광 당하는 모습을 보고 소넨이 내세우는 그 완력은 딱 미들급 용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군요.
존 존스의 멘탈이 무엇보다도 존경스러웠습니다.
상당한 고통이 밀려올 것임에도 최대한 표정을 관리해서 인터뷰에 성실하게 임하는
그 멘탈이 벨포트의 암바에 데미지를 크게 입은 상태에서 피니쉬를 내버린 지난 경기가 크로스되면서
"역시 챔피언..."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더군요.
아파서 식은땀을 흘리며 벨트랑 닥터의 어깨를 번갈아가면서 짚으면서도 계속 인터뷰하는 모습이
어찌나 안쓰럽던지요...결론은 조 로건 나빠요 ㅠㅠ
[적절한 담소] 왜 이렇게 속물이 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11)
2013/04/27 PM 08:05
게임 그래픽 아티스트를 준비하는 입장입니다.
동기와 함께 게임도 만들어보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옛날, 그러니까 중고딩 때는
사람들에게 찬사 받는 인디 게임과
손재주 뛰어난 아티스트들을 보면 그저 순수하게
멋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뛰어난 인디 게임을 보면 그 게임의 순수익이 어느정도 나는지...
지금 저 게임을 만든 사람들의 인생은 어느정도 바뀌었을지....
뛰어난 컨셉 아티스트나 모델러를 보면 그 사람들은 어디서 일하고 있는지...
연봉은 얼마일지가 더 궁금하네요. 진짜 못난 놈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간지] UFC 159 계체량 영상 (3)
2013/04/27 PM 01:48
VIDEO
소넨이 과연 앤실전만큼 임팩트를 존스를 괴롭힐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존스의 동체시력과 타격 센스가 앤실급은 아니지만, 레슬링 스킬과 피지컬이 훨씬 뛰어나니....
소넨의 우직한 테이크 다운이 얼마나 먹혀들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존스의 등장신이 귀엽네요ㅋ
개인적으로는 콩고와 넬슨전이 더 기대되네요.
넬슨이 이긴다고 보지만 경기 내용이 정말 기대됩니다 ㅋ
어떤 이들은 문지기 타이틀 매치라고들 하던데 ㅋㅋㅋㅋ
넬슨의 시원한 라이트 훅이 터져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