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와 대학은 십대에 첫 섹스를 한 여성의 31%가 5년 내에 이혼을 하고, 47%는 10년 이내에 이혼을 한다고 설명했다. 대신 성인 때까지 순결을 지킨 여성은 5년 내에 이혼하는 확률이 15%, 10년 이내에는 27%에 불과했다.
이 연구결과는 잡지 결혼과 가족 4월호에 실렸던 내용이다. 저자인 아이오와 대학 교양 예술 및 과학대학 사회학 조교수 앤서니 백은 2002년 가족성장 국가조사에서 2,793명의 결혼과 이혼을 한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기에 자신의 순결을 잃은 여성의 31%는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린 여성 24%보다 여러 파트너와 혼전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십대에 성관계를 가진 여성의 1/4는 결혼하기 전에 아기를 가졌다. 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린 여성의 1/10보다 훨씬 많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