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끄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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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내가 나를 한탄하네요....여자라는게 뭔지...참 (12) 2012/04/19 PM 11:58
이번주 내에 시도 해보겠다고 한지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시점....
아무런 변화도 없이 금요일이 왔습니다.
그런데 목요일에 글을 쓰지만 학교 오면서 해야지 해야지 수요일까지는 생각했는데
갑자기 오늘 문득 왜 내가 이러고 있지?
내가 해야 할 것도 아직 많은데 왜 여자라는 사람한테 뭔가를 얻으려 하고....
참 갑자기 걸어오면서 갑자기 저를 둘러봤습니다.
역시 뭔가 ㅄ같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마음이 알아서 하라고 나두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학교다니면서 저의 목표인 자격증과 취직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겠습니다. 이러는데 눙물이 앞을 가릴꺼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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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불꽃이여    친구신청

기운내세요.. 고생하신만큼 돌아올거에요. 힘내요!

ujk0515    친구신청

양심의불꽃이여 // 감사합니다....고생은요 뭐 하는게 없는데요 뒤걸음 질만 치는거 같아요

고스트스테이션    친구신청

그냥 여자만날 때는 뭔가를 바라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결국 사람 대 사람 사이인데
그걸 억지로 남자 대 여자로 연결하는 게 이상하죠.

ujk0515    친구신청

고스트스테이션 // 뭐 딱히 전 바라는게 아니긴 합니다 쓰다보니 그렇게 쓰긴 했네요....그냥 뭐 바란다라고 쓰니깐 좀 그렇긴 하지만 바라는건 없어요 그저 전화번호가 궁금하다는건데 그게 바라는 걸로 보니 그래보이는군여

SFGFG    친구신청

힘내세욧...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 거지요...

항상 자신이 옳다고 믿는 대로 가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라도 적습니다^^

ujk0515    친구신청

SFGFG // 흠......힘낼께요^^ 하지만 뭐가 옳고 그른지를 아직 갈팡질팡하는거 보면 전 아직 정신이 성숙하지 않은가 봅니다. 그냥 껍데기만 커진거죠...

고스트스테이션    친구신청

편하게 친해지다가 우연히 전화번호 교환할 수 있으면 그걸로 좋고
아니면 말고 전화번호 얻으면 언젠가 같이 커피나 밥이나 한 번 할 정도
그 정도로 편하게 생각하세요

어차피 세상에는 인연이 많고, 한 사람만 얽히는 세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어떻게든 인연은 생기거든요.
단지 타이밍의 문제

ujk0515    친구신청

고스트스테이션 // 참....타이밍이라는거 잡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인생은 타이밍이라는걸 여기서나마 잠깐 보고 가는거 같아요 편해지고 싶은 마을은 굴뚝 같으나 전혀 부 딫히지 않는 다른과라서 말이죠....

†-Kerberos-†    친구신청

머리 잘 굴리셔서, 일단 기회만들어서 들이대고 보세요.
예의바르고 정중하게 마음전하고, 번호받고 한다면, 이후는 나중에 생각해도 되실 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2년 쯤 전에, 학교에서 타과인데 교양수업에서 마음에 드는 분을 발견해서
기말고사 초스피드로 풀고, 나와서 기다렸다가 말걸고 번호받고 커피한잔마시고 간 적 있습니다.
이후에 두 번 정도 만났는데, 결과는 서로 엇갈려서 거기서 끝나고 말았지만요.

참고로 성적은 A+받을 자신있었기에 스피디하게 풀고 나온거임.

ujk0515    친구신청

†-Kerberos-† // ㅎㅎ 그렇다고 마음은 말하는데 참 제가 생각해도 답답한 현실입니다. 제가 말이죠....

†-Kerberos-†    친구신청

진짜 말 하기 전의 그 떨림은 웬만한 카사노바 아닌 이상 다 똑같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과거 여자친구들한테 고백할 때 생각해보면 절대 면역이 안되는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용기내셔서 눈 한번 딱 감고 지르시면, 별것아니라는 생각드실겁니다. 속도후련하구요.ㅋㅋ

안그래도 요새 날도풀리고, 벚꽃이네뭐네 데이트하기 좋은데, 더 늦기전에 지르세요.ㅋㅋ
화이팅입니다.ㅋㅋ

ujk0515    친구신청

†-Kerberos-† // 감사합니다. 참 봄이라는게 매년 오는거지만 올해는 남다르네요 봄을 타고 말이죠 제가....
저도 후련하게 질러 봐야죠 또다시 내일을 기약하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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