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끄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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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왜 이렇게 머저리 같죠 저? (12) 2014/06/22 PM 09:48
뭐 물론 머저리 같은 글들을 많이 써 놓긴 했습니다만
정말 머저리 같고, 한심한 것 같습니다.
용기도 지지리도 없고 쓰잘때기 없는데만 용기가 있어서 필요할땐 그딴 용기 하나 어디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짜증이 갑자기 나서 글을 쓰고 있네요.
하....뭐 이런 글을 써서 나아질 저도 아니긴 하다만 소통이 별로 없는 저로써는 쓰는게 좀더 나을거 같더군요.
여자도, 일도, 이놈의 나라도....참
그냥 나혼자 살고 싶기도 하면서 외로움을 느길것 같은 전 정말 ㅂㅅ인것 같습니다.
물론 뭐든걸 만족하면서 산다는건 정말 힘든거겠죠.
하지만 뭔가 하나 성취한다는게 기쁜건데 요즘은 성취도 뭐도 작게나마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게 뭔가 싶기도 하면서 설렁설렁 지나가고, 사춘가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뜬금없는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그냥 뻘글인데 뭔가 게임이란게 이런 사이트도 만들게 해주고 비슷한(?) 부분읜 분들도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ㅋㅋㅋㅋ)
여튼 어늘 글이 쓰짤때기 없이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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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부    친구신청

혼자사는데 안외롭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누가 있다고 해서 외롭지 않다는 것도 거짓말 입니다.

풍요속의 빈곤이라고들 하죠.

외로움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요즘은 받아들이기에도 몸이 지쳤나 봅니다
외로움에 사무친것 같아요.

평범한사람입니다.    친구신청

저도 그래요.
군중 속의 외로움이었던가? 그런 말이 있었던거 같은데 막상 무리에 속하고 싶지는 않은데 주변에 사람의 온기가 없으면
외로움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가능한한 본능이 이끄는대로 살고있긴합니다만...힘들죠. 최대한 밸런스를 맞추면서 살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밸런스가 무너지면 그건 그거대로 심각하지만 그런 경험이 없어서 제대로된 조언은 해드릴수가 없네요 ㅜㅠ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뭔가 뇌나 몸이 따로 노는거 같은 느낌입니다 요즘은
정말 지칠대로 지친 느낌입니다.
외로움이 그 균열에서 나느거 같아요

+Plus    친구신청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그게 위안이 되는건 아니겠지만 ..
힘든 시기지만 작은 행복거리라도 만들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세요.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초반에는 긍정의 힘이 어느정도였긴 한데 요즘은 긍정도 힘을 못쓰고 있어서요.
간혹 카톡이나 울렸으면 하는데 보내놓은건 오지도 않고 잠잠합니다.

프로파간다    친구신청

그럴때는... 시간 있을때.. 좀 거리를 걷는다거나 산을 가는걸 추천합니다. 쓸데없는 생각하지말고 진짜 아무생각 안하면서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돌아디는걸 추천합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힘내세요!!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그래서 간혹 전철역 한정거장 전에 내려서 조용한 길을 걸어서 집에 가고 합니다.
그때 쬐금 힐링 되요 ㅜㅜ

ブラリクン    친구신청

저~기 아래 ㅄ같은 글 싸는 놈도 키보드 위에 손가락 펴고 잘 살고있는데 뭐 어때요.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ㅋㅋㅋ 잠시나마 웃을 주시는 군요
일단은 저도 잘 살고는 있습니다 쬐~금 힘든 시기인지라 말이에요

[핏빛여우]    친구신청

당장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별거 아닐때가 많습니다.

인천끄트머리    친구신청

그렇긴 하죠, 그런데 요즘은 쫌...그래요 시간도 그렇고 이래저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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