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리를 다쳐서 불편하게 출퇴근을 하던 오늘!
치느님이 급땡겨서 눈치 볼것도 없이 퇴근후 전철에 올랐죠
역시나 인천방향 전철은 왜이리도 사람이 많은지 ㅜㅜ
하지만 사람도 많으면 역시나 자리도 없는법 매일 서서가곤하죠
다리 불편한걸 보여주기 싫어도 반깁스를 하고 있는데 저도 불편한데 다른 사람들한테 폐끼치고 싶지 않더군요
허나 오늘 노약자석에 앉아계셨던 어느 할머님께서 앉으라고 자리를 ㅜㅜ(감동의 눙물)
하지만 전 괜찮다구 했구 앉아계시라고 했죠
뭐 미담은 여기까지구요
주변에서 젊은 사람들이나 그나마 쬐~금 나이든 아저씨 아줌마들 정말 싫더군요
할머니가 그러시는데 미동도 없기 게임질이나 음악이나 듣고 있고
전 자리를 비켜준다 이런거에 화도 나지만 나이드신분이 그러시면 옆에서 시늉이라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하~아~좋은 세상같지만 역시나 먼 나라의 얘기같아요ㅜㅜ
제가 일어나면 다른 사람들도 눈치가 보이긴 하는지 슬금슬금 일어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