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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돈은 정말 더러운거같아요 (59)
2014/11/10 PM 04:05 |
확실히 더러운건 더러운짓을 하게 만들고
그 위험성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물론 좋은걸로 대단한것도 있지만 나쁜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왜 이런 글을 쓰냐면
친구는 아직 학생이고 전 직장인인데 조금의 돈을 빌려줬드랬죠
근데 학생이니 돈은 쫌 천천히 갚아도 되지만 갚지말라는 소리는 안했죠
그 녀석이 돈에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지만 혹여나해서 전 만날때마다 한번씩 상기시켜줬죠
허나....결국 그 돈을 갚기위한것도 있지만 자기 자신이 돈이 부족함이 느껴져서 알바를 시작했었죠
월급날도 다가올때 쯤 제가 장난반 진담반으로 "월급날이 다가온다! 너의 돈은 나의돈"이라면서 말을 했는데
돌아온건 "나 여행가야해서 집에 돈을 보태야한다고..."
순간 짜증이 확 나면서 뭐냐고 하면서 장난하는게 아니고 짜증난다고 했죠
뭐 제가 학생한테 지금 돈을 달라는것도 이상하고, 아니면 돈을 빌려준게 잘못한건가 싶기도 하구요
장난식으로 이자 붙이고 다음달에 주라고 말은 했지만,
쫌 찜찜한건 있죠
오래된 친구사이에서 일어난거라 그렇네요
그놈 씀씀이를 바꿔주고 싶지만 저또한 씀씀이가 그닥 좋지 않아서
여러분들은 적건 많건 돈은 친구사이에서 빌리고 빌려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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