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약 12시간이 지난 경기가 되었군요
초반 선수들 입장하고 부터 보고 실바의 프리킥 골 먹히기 전까지 잘 보고 있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수비라인이 약간 위로 올라와 전방압박 하는것 부터해서 전담마크 하는 것까지는 좋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점점 공만따라 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좌측에 있으면 좌측으로 우르르, 그러면 우측에서의 베예린의 오버래핑으로 뻥, 반대로 가게 되면 아스필쿠에타의 오버레핑
물론 좌측은 아스필쿠에타는 첼시에서도 그렇지만 오버레핑이 좀 줄어들긴 했습니다만 말이죠
한 골 먹히고 나서 선수들의 수비라인이 깨지더군요
차라리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더블볼란치나 수비라인을 끌어내려서 주고 역습 전술로 기성용의 롱패스를 사용해 손흥민이나 지동원 남태희 스피드를 이용했으면 좋지 않았나 싶네요
아니면 개인마크를 확실하게 하여 플레이메이커이 파뿌리나 인혜를 막는게 어땠나 싶습니다
끝난 마냥에 뭐 이런 소리르 뭐하나~싶기도 하지만 초반 잠깐의 모습은 2002년 수비잘되고 역습잘했던 선수들 처럼 플레이가 되나 했습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이고 잔지식 깨작깨작 있었던 한풀이 글이네요
살짝 웃지도 않더라구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