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후다닥 올라왔네요
그리고 부산이 새삼스럽게 멀다고 느꼈던 여행이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뭐 첫날이야 벡스코에서 있었던 모터쇼를 보기 위해 갔구요
그 뒤가 사알짝 문제일까 했는데 그냥 문제였습니다 너무 급작스럽게 가서 정보가 딸리기도 했고 말이죠 ㅜㅜ
이기대 추천해주셔서 갔다 왔는데 날씨가 습해져서 그런지 어후.....땀이 비오듯이 오더군요
하지만 시원시원한 바다가 일품이였습니다.
추가로 전철타고 해운대도 갔다왔는데 역시나..... 아직은 눈이 즐겁지 않았습니다(응????????)
그리고 거인통닭을 사가지고 호텔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거리가 거리인지라 사들고 오기엔 쪼끔 무리였으나
이러고 있을수 없기에 다른 유명한 통닭집(뉴 숯불바베큐)에서 사들고 와서 처묵처묵 했죠
그리고 돼지국밥도 먹고, 떡볶이, 라멘, 밀면 먹고......결국 혼자 식신로드 및 맛있는 녀석들 찍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최근에 일본을 갔다고 시선과 겹쳐서 그런지 몰라도 서면의 거리 느낌은 비슷함이 많이 보이더군요
마지막으로 날씨만 아니였으면 밖에 많이 돌아다녔을텐데 아위움이 많았던 홀로 여행이였습니다.
정보도 좀더 찾아보고 구체적이며 계획적인 여행을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