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디펜딩 챔피언인 레스터 시티와 헐시티의 1Round 경기가 방금 막 끝났습니다
한중요 요약하자면 "캉테의 부제와 무사의 플레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헐시티가 롱볼 축구와 수비축구를 잘 써먹었다면, 반대로 레스터는 그 전술을 역 이용을 못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레스터의 플레이가 다급하고 성급한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바디에게 공이 별로 안갔으며, 마레즈는 개인 돌파 시전하다 뺐기기 일수, 무사는 스피드를 이용해서 잘치고 들어가다 마무리가 안좋고 말이요.
후반 66분정도 오카자키 신지의 투입으로 잠깐 활기를 찾았으나 그것도 잠깐이였습니다.
막판 5분정도 남기고 우조아까지 투입하면 공격수만 약 5명 정도 되었죠. 하지만 이것도 결과를 뒤바꿀만한 투입은 아니였습니다.
그에 반면 헐시티는 자신의 색깔을 가져가면서 차분하게 밀고 올라갔다가 내려오고를 반복하면서 좋은 결과를 가지고 갔습니다.
위험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잘 극복해 나갔으며, 인상적인건 수비였습니다.(아쉽게도 수비가 누군지 몰라 미~안~하~다!!!!!)
라니에리 감독도 머리속이 복잡할것 같습니다. 미드필더의 짜임과 공격수, 그리고 수비수도 말이죠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매우 많이 뭍어나온 경기력이였기 때문입니다.
헐시티도 다른 팀들과 만나서 이런 식으로 매번 경기 한다면 큰 결과는 아닐테지만 분명 지는 경기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상 깊었던 선수는 헐시티의 스노드그라스 선수입니다.
움직임도 활발하고 왼발의 킥력이 좋았으며, 레스터시티의 수비진을 많이 괴롭힌게 전 눈에 많이 보였네요
이상 첫 2016-17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VS헐시티의 리뷰였습니다.
PS.다음 경기는 별로 재미 없을 것 같아서 볼까 말까 걱정이고 왜 첼시 경기는 4시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