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Round 첼시 VS 왓포드 뻘리뷰를 쓰려고 합니다.
이번 경기는 "진짜 남자의 팀은 왓포드, 그에 반해 콘테의 첼시는 언제?" 입니다.
첼시를 응원하는 저로써는 당연히 첼시의 승리로 끝났으면 하지만....리뷰는 중립적으로 써야겠죠?ㅎㅎ
전반전은 첼시는 아무것도 안되는 팀이였고, 역시나 중앙에서는 캉테만 보이는 플레이였던 반면,
왓포드는 전방압박도 좋았고 전방에서의 이갈로와 디니의 투톱, 양쪽 윙 플레이, 전형적인 선수비 후역습 등
전반적으로 매우 자신이 자신있어하는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위험했던 장면도 첼시보단 왓포드에서 나왔으나 지루한 플레이가 난무했던 전반전이였습니다.
후반전에서 좋은 플레이와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를 하던 왓포드의 선제골이 나왔습니다.
윙어의 크로스를 첼시 중앙수비수를 넘어 뒤에 있던 카푸에의 슛으로 1:0으로 앞서 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보이던 중앙에서 플레이가 투박했던 첼시는 오스카, 마티치, 페드로가 빠지고
빅터모제스, 바츄아이, 그리고 파브레가스의 투입이였습니다.
그리고 빅터모제스의 드리블과 함께 조금씩 중앙플레이와 윙쪽이 살아 나는 듯한 첼시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후 왓포드의 플레이가 초반의 오버플레이의 영향이였는지 점차 느려지는 듯한 모습이 보이던 찰나,
첼시에서의 골이 바츄아이의 EPL 입성 골로 나옴으로 동점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이러자 흐름이 첼시 쪽으로 오는 듯 한 플레이가 많이 나왔고,
반면 왓포드의 파괴력은 많이 떨어져보이는게 화면상으로 보였습니다.
이후 파브레가스의 왓포드 중앙 수비를 뚫어내는 스루패스를 받은 디에고 코스타의 골로 역전에 성공 합니다.
이후 바츄아이의 골대를 맞추는 등 첼시의 모습만 바춰지던 후반 20분 이후 였습니다.
결국 2:1로 1Round에 이어 첼시는 승리를 왓포드는 아쉽게 저번경기와 달리 패배를 가지고 갔습니다.
PS. 콘테감독의 전술적 선수 기용이 이들이 맞는가? 싶을 정도의 경기력이였습니다.
특히 마티치나 오스카 이 둘의 애매함은 정말 답답한 수준이였습니다.
특히 오스카.....ㅅㅂ
그 레전드 감독은 맨유가서 겁나 잘하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