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저만의 조그마한 취미로 하는 2016-17 EPL 7R 맨시티vs토트넘 뻘리뷰가 시작합니다!
이번 경기 포인트는 무패의 두팀 맨시티와 토트넘의 경기였습니다. 또한 주모의(?) 과로사가 있을 것인가?
일단 크게 바뀐게 없는 전술인 토트넘이 였습니다만 공격쪽에서의 헤리케인 공백을 손흥민이 맞았으며, 위포워드에 시소코와 라멜라가 있었죠
상대로 맨시티는 페르난두와 페르난지뉴의 더블볼란치 형식의 다소 움추려든 듯한? 전술을 들고 나왔더군요.(물론 저의 의견입니다.)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토트넘의 전방압박은 정말 좋았습니다. 맨시티의 수비와 골키퍼가 정신을 못차렸죠.
계속해서 좋은 압박을 보여줬던 토트넘은 콜라로프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반대로 맨시티는 빌드업도 안될 뿐더러 미드필더에서의 유기적인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뭔가 겉도는 느낌의 플레이가 많이 보였죠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던 토트넘의 두번째 골은 손흥민의 어시를 받은 델레알리의 골로 2:0으로 더욱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맨시티는 전방압박을 벗어나지 못하면 이번 경기는 계속해서 끌려가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다지 경기력이 오르지 못하며,
EPL무패 팀이고, 리그 최다 골 팀인지 전혀 무색할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전반전을 마무리 합니다.
후반전도 동일하게 나올것이 분명한 토트넘이고, 맨시티는 선수의 변화가 확실하게 보입니다.
시작과 거의 동시에 귄도간의 투입이 있었으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본인도 생각했습니다만 그냥....그랬습니다.
그리고 65분경 PK를 얻으며 더욱 달아날수 있었던 토트넘은 라멜라의 실축으로 인하여 스코어는 동일하게 2:0이였습니다.
(라멜라와 손흥민의 실겡이를 보셨을껍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르로이 사네의 투입이 있었지만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의 투입이 있었는데요.
이번경기를 아예 포기한걸까요? 전 굉장히 늦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분들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경기가 끝날 무렵 역시나 토트넘의 페이스는 무뎌지기 시작하면서 맨시티의 분위기가 조금은 살아나는듯 했습니다만 역시나 늦은 시간이였죠
토트넘은 마무리를 하는 듯한 선수교체에 은쿠두와 얀센이 투입 되었죠.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지겡 너무 적은 시간이라 아쉬울 선수들입니다.
그리하여 2:0을 토트넘의 승리로 맨시티의 첫 패배가 되었으며, 토트넘은 승리를 통하여 리그 유일한 무패팀이 되었습니다.
이만 마무리하며 마지막 평입니다.
PS.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완벽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빈틈없는 수비와 미드필더에서의 전방압박이 정말 좋았으며 공격쪽에서도 좋았습니다.
반면 맨시티는 왜 그런 전술을 들고 나왔으며, 굳이 움츠려 들 필요 없이 자신만의 색깔을 들고 나왔으면 했는데 말입니다.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