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앞자리인 16은 없어지고 17만 남아있는 시점에서 어제 교회를 갔다오고 첼시경기가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많이 지난 시점이 아니라서 보고 있는데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상대팀으로 설명하자면 몇년 전만해도 원조! 상남자의 팀인 스토크시티였습니다.
최근에 다시 그런 느낌으로 돌아왔다고 해야할까요? 원톱으로 크라우치를 놔두고 중앙에서 투닥투닥 뻥!
첼시가 한골 넣으면 스코크가 넣고 그리고 다시 첼시가 넣고 다시 반복을 2:2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한골 먹히고 정줄 놓은 스트크 수비진은 코스타의 쐐기 골로 인하여 4:2로 리그 13연승의 제물이 되었죠.
그 뒤에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
리버풀의 바이날둠이 헤더 골 넣는 것 보고 바로 잤습니다. 재미를 넘어서 못버티겠더라구요
자고 일어나니 그대로 끝났더군요.
응원하고 있는 첼시가 잘되서 좋고 가끔 응원하고 있는(?) 클롭의 리버풀도 잘되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