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고민남이라고 한 남자보단 내가 덜하긴 하다.
아참 고민은 "이성을 보면 겁부터 나고 무섭고 피하고 말을 못한다"라는 고민이였는데요
진짜 그 남자는 말도 못할정도로 공포를 느끼는게 눈으로 확연히 보였죠.
왜 이런 글을 작성하냐면 저도 이성에 대한 공포는 있거든요. 물론 고민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말이에요
솔직히 저도 이성이라는 아니 직접적으로 여성이라는 사람에게 사실 겁이 많이 나요.
일단 사회적인 분위기나 사람을 보는게 처음으로 외모 아니겠습니까? 이게 사람을 참 겁나게 하더라구요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해야한다라는 말처럼 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나를 남에게 보여주는게 무섭고 창피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벌써 5년 이상하고 있는데 출퇴근하는 상황에서도 망상때문인지 몰라도 여성분들을 약간(?) 피하게 되더라구요.
이게 언제 부터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모쏠이냐? 그건 또 아니에요. 물론 그렇게 오래간것도 아니였으니깐요.
그러나 앞에서 얘기했던걸 모두 여자 사람과 똑같은가?
아니죠. 사람이란게 벽이라는게 조금 허물어지면 확 달라지는것처럼 저 또한 그렇게 되는건 참 쉽죠.
하지만 그렇게 되는 상황까지 가는게 정말 어렵다는 얘기를 드리고자 이렇게 작성하고 있는데 횡설수설 한것 같습니다.
-3줄요약-
1. 난 여자 사람과 매우 어색하다. 두려운 존재다
2. 그렇다고 모쏠은 아니였다.
3. 마음의 벽만 허물어지면 다가가는건 쉽다.
하지만 지금은 혼자다 ㅋㅋㅋ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