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끄트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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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요즘 진짜 왜이럴까요? 미쳐버리겠네요 ㅜㅜ (14) 2017/03/14 PM 10:08

저느 글에도 기분이 추욱 쳐진다고 해서 다른 분들도 그렇구나 하면서 오늘을 맞이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그냥 추욱~쳐지고 우울하네요

 

물론 어디 아프고 그런건 아닌데 운동 하던것도 뛰는게 힘들어서 20분 정도 걷고 웨이트 좀 하다가 씼고 왔네요

 

뭔가 허하다고 할까요

 

봄이라 그런가...그냥 허합니다(물론 배도 허해서 채워줬것만....흠흠!)

 

솔로라 그런가? 솔직히 이건 오래되서 그려려니 하고 있긴하다만 이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도 회사 일 열심히 하고 막판에 김새서 그게 연장선 인거 같기도 하고 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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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게이머    친구신청

먼가 삶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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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래에 대한 두려움일까요? 변화를 싫어하는 타입이긴한데 그렇다고 바뀐지 얼마 안된 삶을 또 바꾸자니....하아

시폴    친구신청

저도 얼마전까지 그랬었는데

뭔가 변화가 필요하실듯 싶습니다.

일단 운동 루틴부터 바꿔보세요. 조그만 것부터 바꿔나가야 무료함도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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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까요? 운동에 대한 것도 조금씩 바꿔야 할것 같네요 ㅜㅜ

미누아노    친구신청

확신할순 없지만, 이런경우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먹을것 문제인 경우가 많더군요.
별 다른 이유없이 만성피로나, 무기력증, 우울증에 시달리는 분들중, 너무 먹는걸 가리지않고 막 먹고 과식하는 경향이 은근히 자주 목격되요.
저도 그런경우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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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그런가요?
약간 그런 경향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
너무 콕 짚어주신거 같아서 좀 무섭네요. 혹시 저 아세요?ㅎㅎ

미누아노    친구신청

ㅋㅋ; 전 생활습관 때문에 2년 넘게 엄청 고생했던 적이 있어서..
먹는게 곧 나 자신을 구성 한다는 말에 굉장히 공감하거든요..
운동은 뭐.. 하신다니깐 그건 좋은거고..
잘먹고 잘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이렇게 평소 생활습관만 잘 가져가도 건강하게 살수 있는데..
요즘같이 먹고살기 힘든때, 지키기가 쉽진 않겠죠..ㅜ.ㅠ;
근데.. 진짜 죽을만큼 한번 아파보고 나면, 지키게 되더군요.ㅋㅋ
아무튼.. 여러 요인이 있을수 있겠지만... 요즘은 워낙 영양 과잉시대라.. 먹거리 문제인 경우가 꽤 많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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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살이 많이 쪄서 완전 뚱땡이는 아닌데 지금 있는 옷들이 작아서 들어가긴하지만 꽉끼는? 이정도로 변해서 운동을 하고 있어요
물론 단시간에 바뀌지 않는다는거...머리로 알고 있고 몸도 알고 있는데 힘드네요
먹는것도 너무 좋아하다보니 은근히 그것도 스트레스로 다가왔나봅니다
제가 아직 힘들다는걸 아직 모르는거 일수도 있다는게 미노아노님을 비롯해서 다른분들의 말을 들어보면 알것같아요
노력해서 이 잠깐의 성장통을 이겨내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최후의수    친구신청

http://mypi.ruliweb.com/mypi.htm?nid=633555&num=13077

이 기사가 도움이 될련지 모르겠네요
회사일에 지치셔서 그런거 + 심리적 허기로 인한 안 좋은 식생활이 원인이 될 수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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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글 보고 조금이나마 절 좀 보게 되었어요
점차 바뀌어가야죠

맛햄    친구신청

살다보면 이유없이 이럴때가 있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다보면 어느날 괜찮아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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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려니 그려려니 하다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온거같아서요
의외로 저한테 너무 후한 인생을 경험하게 해줬나 싶기도 해요

少女A    친구신청

안녕, 저도 일정한 루틴으로 그런 시기가 오곤 해요. 그럴땐 새로운걸 하나씩 해봤어요. 거창한거 아니고 작은 것. 사소한 것들요. 머리님 곧 (아니 어쩌면 이미) 봄이에요. 화이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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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전 이렇게 까지 온건 처음이라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당연히 알고 있다면 이러고 있지 않았을테죠 ㅎㅎ
뭔가를 하기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저한테 시간이 없다 시간이 없다 주문을 걸고 있는 삶을 살고 있는데 바꿔야 할것 같기도 하네요
소녀님은 뭐하고 있으신거 있으시려나요? 요리? 음악듣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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