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혼자 생각이 아주아주 많은 녀석입니다.
이게 안좋은게 뭐냐면 자문자답이 많다는거에요.
물론 좋은점은 생각없이 행동을 하지 않는다지만...뭐 막되먹게는 아니지만 대부분 안전빵(?)으로 생활하고 있답니다.
갑자기 생각난건 아니고 예전부터 내 속내를 다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 생각해봤는데 아직까지는 없는거 같아요
오래된 친구도 있지만 서로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곤 하지만 모르는 부분도 많은것 같아요
솔로부대에 오래되서 당연히 여자도 없고 말이에요 ㅜㅜ
제가 잘 살아오고 있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 그 전에 같이 회사 다녔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나마 그 친구와 속내를 터 놓고 얘기 해보긴 했네요
지금은 아쉽게도 서로 퇴사하고 소로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연락은 하지만 만나질 못해서...
같이 다녔을땐 서로 힘들었거든요. 서로 힘이 되주려고 하다보니 그랬던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자기 자신을 아는 다른 사람이 있으신가요?
괜히 밤에 생각이 또 많아 집니다.
친구가 적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싫진 않습니다.